내가 인간얼굴을 잘 기억못해
내가 뭐 얼굴보고 계산하는것도 아니고..ㅋㅋㅋ
인사하고 거스름돈 주고 그게 다지

게다가 얘가 맨날 오는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한 3번 왔어
어제가 4번째??

근데 얼굴이 참 애매하게 생겼어
고딩 중에서도 아줌마같으면서 까진애있잖아
고딩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 얼굴...ㅋㅋㅋ
그래서 오히려 고딩인것같은거야.

점장님이 방학이라 검사 잘 해야된다그래서
존트 빡세게 하긴 했지 내가...

ㅋㅋㅋ
암튼 근데 얘가 짜증을 내더라
지가 자주 온 것도 아니고, 손님이 지 하나만 있는것도 아닌데
내가 어떻게 얼굴을 아냐고...

"어제 보여드렸잖아요"
하고 존나  짜증내는거임.ㅋㅋㅋㅋㅋㅋ
아 슈발 존나 황당해서..ㅋㅋㅋ
나한테 화내는 손님 처음이라 존나 당황했음.

그래서 내가 조낸 당황해서
\'아~~제 시간대에 오셨었어요??"
하고 순진한 마음에 물어봤더니
ㅋㅋㅋㅋㅋ
내가 지 얼굴 기억못한다는 걸 알았는지
창피함 + 똥씹은표정으로 민증 보여주더라...


잘 한 것같음.ㅋㅋㅋㅋ
조낸 착하게 대응했자나
ㅋㅋㅋ그래도 할건다했지


근데 확실히 나같은 알바있음
짜증남???ㅋㅋㅋㅋㅡㅡ;;;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