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2시간 근무 한달에 하루 쉴수 있고 월급은 90 근데 식대하라고 10만원 더줌

사장은 골프장이 주업이고 피방은 부업이라 가끔 와서 수금이나 해가고 게임하다 가기 때문에 눈에 뛰는 쓰레기만

아니면 왠만하면 잔소리 잘안한다 하고 주간에 매니저 형이랑 2교대 하는데 이형도 왠만하면 잔소리 안한다고 하네

친구 한테 넘겨 받았는데 어제 토요일날 인수 받을때 17만원 있었는데 12시간후 교대 하는데 매상이 30만원 정도 였음

주거지역 이라 야간에 손님이 뜸함 지금도 가게 손님은 10명정도 사장이 가끔 카메라로 들어오면 소리가 크게 나서

그때만 잠깐 카운터에 있어야 되고 손님 나간자리 치우고 새벽에 쓰레기 내버리고 일요일 말고는 큰거 줍고 그냥 바닥 닦으면

된다 하고 일요일에 한 두시간 잡아서 컴퓨터 책상이랑 컴터 닦고 바닥 한번 쓸어주면 된다네

어제 내가 야구 게임 하는게 있는데 그것만 한 7시간 치다가 영화 한편보고 퇴근 했음  별 잔소리도 안들었고

예전에 홍대에서 만화방 일할때도 시급 3800원 좆나 짜긴 해도 편해서 꿀이다 생각 했는데 이 피씨방은 꿀이 아니라 출근

해서 12시간 중 9시간은 게임하고 놀다 퇴근 하니 월급 적어도 할만한거 아닐까 ???

내가 병역특례 중에 손가락이 좀 다쳐서 키보드질 정도는 되는데 서빙이나 힘쓰는 용역 이런거는 하고 싶어도 못하고 어쩔수 없이

먹고 놀수는 없으니 카운터나 봐야 겠는데 괜찬을까 ?? 친구 녀석이 두달 했는데 그녀석도 하는 동안 별로 힘든일 없었다고 하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