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이후로 2년만에 전역하고서 알갤에 첨 쓰는 글인데

길어도 좀 읽고 선택 해주라, 난 귀가 참 얇아;;;

1.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시급 4천원

21시~09시 월,금 휴무

화장실청소 없음.

40대로 추정되는 남자 사장

PC 67대, 에니웨어라는 생소한 관리 프로그램.

일주일간의 사장과의 동반 근무.

야간 주요 고객은 동네 폐인들로 추정됨.(먹튀 가능성 희박)

2.
집에서 버스 타고 20분 거리, 그러나 토익 학원 다닐 계획이라 어차피 역전으로 나와야 하긴 함.

시급 4천원이지만 월급제로 바꿔달라 하면 가능.(버스비를 여기서 충당 가능.)

21시~09시 금,토 휴무

화장실청소 있으나 딱히 힘들지 않음

군대 가기 전에 오픈 때부터 일 했던 곳이고, 사모님과 사이가 너무 좋아서 사모님 쪽에서 방금 연락이 옴

PC 49대

나에겐 익숙한 게토 골드, 그리고 내 손바닥 안이라 자율적인 근무가 가능함.

야간 주요 고객은 나 군대 가기 전에도 있었던 동네 폐인들+뜨네기들.(먹튀 가능성 존재)

그리고 군대 가기 전에 친하게 지냈던 여고생들이 고3이 되었고, 아직도 단골인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