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측은해졌어...................뭘까? 원래는 착한놈들인데 세상이 이꼬마들을 이렇게 만든것 같아
이런 세상을 만든것에 내가 동조한것 같아 맘이 안좋아졌어......................................................
그래서 그냥 내 지갑에 있던 4800을 꺼내서 넣어두었어....
뭐 전번이랑 주번이랑 싸이주소랑 다 아는데 통화내용도 다 저장해놨는데..........
연신 미안하다고 그러는거 보니까 휴 한숨나온다 진짜......................................
처음엔 이새끼들 잘걸렸다 나의 추적질을 싸질러 보자꾸나 했거든...................
막상 다 찾고 보니 한명은 아빠가 돌아가신듯.........다이어리 보니까 돌아가신 아빠 보고싶다고 써놓고....
에라 이 시발놈의 세상아...........기분쉣이다...........
근데 나 잘한거야??
빨리 전화해서 사장님 노여움을 풀어야겠어
이녀석들 진짜 폴리스 스테이션에 들어갈지도 모르니까 ㅠ
우리사장 한다면 하는횽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