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텃세 경험담..

ㅇㅁㄴㅇ(59.21) 2009.09.07 15:59:05

조회 364 추천 0 댓글 3

흠 군대가따와서 학교 휴학하고 호프집 알바를 했는데 여자알바들 텃세 정말 무섭더라.. 집앞이라 남자 구함이라 적혀 있길래 힘든건 당연히 예상했는데.. 이게 정신적으로 짜증나게 하는줄 몰랐다.. 사장도 여자고 일하는 사람도 여자고 나혼자 남자 ㅡ.ㅡ!!! 알바년들 나보다 2살어림... ㅡ.ㅡ!!!
왠지 분위기가 좀 심상 찮다 했는데 초반 부터 기선제압 할려고 열을 올리더라.. 일을 잘해도 지랄거리고 처음에 고분 고분 하다가 서서히 장난식으로 언성이 높아짐.. 나도 그냥 ㅇㅇ 하고 있었는데.. 슬 짜증이 나더라.. 집앞이라 그냥 할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참음.. 가르쳐 주고 머라고 하던가...
가게 자체 계층도 좀 이상한거 같더라.. 가게 오픈 한지 6개월 아직까지 초기 맴버 그대로 유지하고 있더라.. 알바가 안바뀜 ... ㅡ.ㅡ!! 늦게 들어온 사람에게는 텃세가 장난아닌듯.. ㅡ.ㅡ!!! 첫날부터 지랄거리니 ㅡ.ㅡ
이런식으로 가다간 노예 될꺼 같아서 일하다가 중간에 낚이기 전에 바쁜시간때 골라서 웃으면서 나와버렸음 알바들 졸라 황당해 하더라 ㅋㅋ
예전에 커피숍 서빙 할때 전부 여자였는데 분위기 좋던데.. 알바 제일 윗데가리가 누군지에 따라 틀린거 가틈.. 윗데가리년이 좀 생긴게 싸가지 없게 생겼는데 실제로 성격이랑 맞으니 정말 더 얄밉게 보이더라.. 거기 여자 어린 알바년도 고참 누나 알바한테 앵겨 붙으면서 꼬리치고 있고 도저히 그짓은 못할꺼 같아서 때려침 정말 여자 알바 텃세 우습게 생각했는데 장난아니더라.. 말로만 들었지 직접 경험해보니 이거원 ㅡ.ㅡ!!!!
왠만하면 여알바 있는데 남들이 극구 말리고 위험해서 안갈라고 했는데 집앞이라 그냥 넣었는데 이게 화근일 줄이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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