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 농땡이 안피우고 열심히 친절히 일했구 엎거나 깨거나 계산大미스 요런 큰실수 한번도 없었어여

카페..아니 이정도면 레스토랑이지 레스토랑 4일 차인데 무경험이고..그래도 이정도면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사장 이썌끼가 스파게티 숟가락말고 밥숟가락으로 세팅했다고 나한테 18소리를 하네요 이런 18 생긴게 겁나게 비슷해서 한번 실수했구만..

내가 쓴 글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이 썌끼가 스파게티 숟가락 이외에도 이런 실수라고 하기도 힘든 사소한 일가지고 정색하면서 막말하는놈임

스파게티때 18 나오기 전에는 이런 놈도 있구나 싶어서 경험삼으려고 꾺꾺 참았는데 진짜 이번엔 한대 칠뻔했음..그러나 또 참음 어머니 ㅠㅜ..

더 열받는건 이썌끼가 내가 이번엔 말도 안하고 심호흡 하면서 화 다스리는걸 보더니 비굴해짐 아..   평소엔 안주던 음료도 내주고 이건 뭐

진짜 이정도 되니까 다른 의미의 동정심이 생김 근데 버스타고 집에 와보니 또 화가 치밀어 오름 아 ㅁ이러매;ㅗ해;ㅂ돟

그만둔다고 말하긴 했는데 그냥 바로 때려칠껄.. 쓸데없는 동정심때문에 사람 구할때까지 한다고 했네 에라이

내일 또 막말하면 진짜로 이번엔 평소에 돌리던 톤파로 기절할때까지 패야지.. 진짜 이렇게까지 화나는건 처음인 것 같아여 잠이 안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