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알바하는곳이 여자가 대부분인데

어떤 썅년 한명이 있는데 걔가  얼마전에 다리다쳐서 깁스했었는데 어제 풀고 왔길래
인사식으로 깁스 풀렀네영.. 다리 다 낳으셨나요? 라고 물었는데 걍 쌩까고..= =;

내가 물건 채우는데 옆에서 막 툭툭 던지길래 함 쳐다보고 어이 없어서 웃어넘겼는데
얼마 좀 지나고 그 썅년이 쓰레기 좀 버려달라고 부르길래
나도 원래는 버려줄생각이었지만 걍 장난식으로 무시하는척
했더니 그거가지고 존나 히스테리 부리고.. 오늘 씨발 이년이 생리중인가
왜그러나 좀 알아보니까
지 애미랑 싸웠데나 남친이랑 싸웠데나.. 어이가 없어가지고..= =

걍 신경안쓰고 무시하면 떙이라지만 그래도 같이 알바하는데 분위기 다운되고 그러니까
내가 걍 미안하고 끝내려고 하는데도 생각하면 ㅆㅂ 내가 나이도 어린 싸가지없는년한테
이렇게 해야 되는 생각도 들고.. 지 기분에 따라 다른사람한테 대하는 태도도 바뀌는게 존나 어리구나 생각이 들더라..

나이어린 여자 손님 중에서도 캐진상은 별루 없어도 싸가지 없는애들 참 많다..
진짜 어디 말할데도 없고 걍 알갤에 푸념 함 해봤엉..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