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린다 택배알바 11일차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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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올린다 택배알바 11일차 후기다.

택배의달人(124.49) 2009.11.26 17:41:49

조회 90 추천 0 댓글 0

휴....... 내가 맨처음 잡았던 목표가 한달이었거든?
근데 이번주까지만 하고 그만두기로 했다.

내 근성도 여기까지인가봐.. ㅠㅠ 아 정말 근성가이로 거듭나고 싶었는데
일주일에 하루쉬고 매일 나가니까 힘들어서 못하겠어.

울 택배회사는 잡종인가봐. 뭐 까대기면 까대기 콤비면 콤비 그런게 아냐.
까대기 끝나면 이것저것하고, 또 다음차 들어오면 까대기 들어가고... 로테이션 도는데 쉴틈이 없어
내가 첫날부터 큰차사진 한번 찍을라고 벼르고 있었지만 정말 휴대폰 꺼낼시간이 없었을정도

그래도 이렇게 힘든거 2주는 버텼으니 다른알바는 전부 껌으로 해내겠지?
자신감이 많이 붙었어 마치 전역한 다음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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