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문배달
 - 초등학교때 방학 때 시작해봄. 집이 어렵고 그래서 시작한건 아니고 경험삼아 해보겠다고 생각한거 가틈.
   난 그때 좆꼬마라서 그렇게 많은 부수는 못 돌리고 아파트 단지 중심으로 돌렸었지. 그래도 새벽 한 4시에 일어나야 하고
   하늘이 깨질거 같이 천둥번개가 몰아쳐도 우의입고 자전거 몰고 돌아댕겨야 했음.
   그렇게 한달하면 고작 4-5만원 벌었었짘ㅋㅋ

2. 조각피자집
  - 대학 때 주말알바로 시작한건데 고단했음. 오전 9신가 10시쯤 나와서 계속 서서 조각피자 자르고 종이컵에 담아서 팔고
   에효ㅠ.ㅠ... 일도 재미없고 고생은 고생대로 돈은 쥐꼬리대로.... 한달만에 때려침.

3. 노가다
  - 친구따라 노가다 다님. 이건머 종목이 다양했으니 머.. 하여간 잘못걸리면 정말 하늘 노래짐... 처음 나갔을때 하루종일 삽질하는데 하늘이
    노래지면서 이곳이 지옥인가보다 했음.ㅋㅋ 하지만 페이는 그때당시로 내 수준에 많은 돈이라 좋았음.

4. 닭갈비집
  - 여기서는 정말 재밌게 일했음. 손님들 닭양념에 밥 볶아줄때 막 스킬써서 휙휙 볶아주면 손님들 막 떡실신함. 그러면서 손님들하고 얘기도 많이
    했고, 여학생들도 많이 와서 먹어서 눈요기도 많이 함. 가끔 여학생들이 말장난도 걸고 막 그래서 심심하진 않았음. 일은 힘들긴 힘들었고 시급도
    짰기도 짰는데 그래도 즐겁게 일해서 좋았지.

5. 노래방
  - 그냥 땡보였지. 동네 노래방이라 손님도 많지도 않았고. 도우미들 부르면 이모뻘 되시는 아줌마들이 와서 삼촌삼촌 거리고ㅋㅋㅋ
    가끔 손님들 없을땐 노래방에서 혼자 콘서트 열음 낄낄. 어쩌다 한번 걸려서 무지 민망하드라.. 하지만 시급은 짰지. ㅠ.ㅠ

6. 술집
  - 대학가 술집이라 그렇게 개진상 손님은 없었어. 그냥 무난했음. 그렇게 힘들지도 않고 무지 편한것도 아니고. 알바 끝날때쯤 먹튀새키들 때문에
     이빨 갈았던거 생각하면.ㅠ.ㅠ  주말알바라 한달 과자값 하기는 좋았지.

7. 핸드폰 포장 공장
  - lg 하청업체에서 핸드폰 포장함.완전 개노예 이거 주야 1주일씩 교대하면서 하루의 반을 카툰찍고 포장하고 출하하고 하다보면 전혀 내 생활
    이란건 없음. 그저 나도 기계가 돼버림. 돈이 좀 돼긴 해도 도저히 내가 고생한거보다는 적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음.ㅠ.ㅠ

8. 홈플러스 알바
  -  이거 완전 개땡보였음. 마트가면 층마다 박스 포장대가 있잖아? 그거 박스 채워주고 쓰레기 한번 파지 정리해주고 그러고 나서 짱박혀서
     낮잠자거나 pmp 보면 땡임. 일할거 너무 없었음. 근데 혼자하는거라 심심했지. 그래서 하루종일 농땡이 피워도 계좌에 80만원 입금욬ㅋㅋ.

9. 노래궁 알바
  -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