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학가기전에 내 용돈으로 한 250정도 벌어놓을생각이였는데 140밖에 못벌었어요

구미사는데 공장알바했는데요

통근버스있고 점심,저녁 밥도 주거든요

시급도 오후시간대는 5000원 잔업시간(6시이후)는 6000원이거든요

그래서 아침 8시에 출근해서 10시까지 일하면 64000원받아요 쉬는시간,급식시간 빼서요 

맨첨에는 앉아서 티비부품끼우고 그랬다가

티비화질검사하는 실장?으로 바꿨거든요

이게 좆같은게 머냐면

다른사람들 나보고 채널만 깔짝깔짝돌리고 그냥 논다고 생각하는데

티비기판있잖아요 그게 하루 불량이 200~300개 나오는데 그걸 수리사들이 납땝같은걸로 수리해서 저 주거든요

그럼 저 혼자서 그걸 다 검사해야되요

이거 한 몇시간하다보면 손가락끝도 아프고 좆같거든요

그래도 요새는 꽤 적응되서 잘하고 있는데 갑자기 시발 좆걸레같은 쭈글아줌마가

저한테 부탁하는거에요

"나 너 검사하는 자리에 티비전력검사해야되는데 이것좀 끼워줄래?"

저는 티비검사할때 부품 하나 끼우고 빼고 하면서 화질검사하는데

이년은 티비에 있는 부품 다 뜯어달라는거에요

6개정도 되고 볼트도 시발 한 40개되는데 다 빼고 기판에 연결된 어댑터하고 연결된 비닐같은거 조심스레 빼야되고 아오 빡쳐

첨에는 노인공경이니 부탁들어줬는데 이제는 기어올라와서 매시간마다 와서 해달라고 지랄임

내꺼 하기도 바쁜데 쭈글년이 콧소리섞으면서 부탁만 하고 휑~가서 지 사무실에서 네톤하고

내꺼만 하다보면 속력붙으면서 일의 능률이 오르는데 이년만 오면 툭 끊기고

사장님이랑 얘기해도 안됨

솔직히 나할때 누가 와서 부탁하거나 그러면 일체 안되거든 수리사가 수리한것만 검사해야되 근데 이년은 티비전력검사할거면

나한테 오지말고 지가 따로 해야되는데 괜히 수리part에 끼어들어서 티비관리에 이런거 귀찮다면서 그러더라구

정말 참다참다 오늘 가기싫어서 때려친다고 함

아 시발 그년만 아니면 내가 2월말까지 했는데...

근데 안간다고 해놓고 내일 가면 좆병신이겠지?

그년만아니면 그 공장이 정말 괜찮은거 같은데

구미에 lg티비하청업체

경희년 개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