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알바가 나밖에 없거든? 사장이 짠돌이라서 알바를 안구함

오전에는 사장 가족시키고  사장은 회사다님 그리고 퇴근해서

그 가족이랑 교대하는데 사장이 손가락 짤린 장애인이라 청소 및 뒤치닥거리 전혀 안함

그리고 내가 오자마자 그걸 다 치우는데.....  본인이 일을 못하면 알바를 구하던가하지 씹.....

돈 더 주는거도 아니고 최저임금 가까운 돈 주고 다 떠넘기고

그러면서도 나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는 애들은 더 적은 돈 받는다고 투덜거리는데 진짜 코웃음 밖에 안나오더라..... 

야간이라는 입장도 전혀 고려안하고 그럼 몸값 싼 걔네들 다 데려다쓰지 왜 시급 내세우며 알바를 구한거고

그런 장애취급 받으며 세상에 속고 사는 불쌍한 애들을 위해서 걔네들이 내 자리 하고 싶다면 그만둬줄수도 있는데  

단골손님들한테도 일 잘하는데 왜 까이냐고 동정 받는 내 처지 씹;;

뭐 그 사장 가족이랑 나 사이 시간에 알바 있었던 적도 있었는데 그땐 걔가 본인 할 일은 다 끝내고 가서

지금보단 덜 힘들었는데 요즘 더 가난해졋는지 걔 그만두곤 그 자리 알바를 안구햌ㅋㅋㅋㅋㅋ

첨에 시작할땐 일주일 풀이고 주말 알바들 구하는데로 주5일 해주겠다더니 주말 알바 절대 안구함

그러면서 하루 쉬게 해주겠다고 주6일 인심 쓴 척 개쩌는데 주 5일에야 하루 푹 자고 시차돌리고 하루 싸놀던가하지  

그냥 하루 푹 자고 끝 차라리 7일내내해서 돈 벌겠다니깐 짠돌이 기질 발동해서 절대 안된데  나 하루 쉬는 날은 사장이 밤샘

나보곤 업무 원활하게 하기위해서 10분 일찎 오라면서 퇴근은 항상 10분 늦게 시킴

미리 청소 끝내놓으면 할 일 더 없어? 없어? 압박하면서 평소 안하던 일까지 다 시키다보니

내가 씨발 일부러 퇴근시간 딱 맞춰서 때로는 일부러 초과시켜서  청소 끝냄.......

출근해서 사장이랑 한 시간 같이 있고 끝날때 한시간 있는게 진짜 존나 짜증난닼ㅋㅋㅋ

결론은 답 없당....  조건 맞는거 찾으면 나가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