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런 미친

어떤 아줌마가 물건 10560원어치를 샀어

근데 5만원 짜리를 주는겨

근데 또 560을 따로 주는겨

그래서 거스름돈 4만원을 남겨주려고 5만원을 일단 돈통에 넣었단말여

근데 내가 거스름돈 남겨주는데 5만원짜리를 합해서 줘버린겨 아 슈ㅣ발....................

그래서 총 거스름돈을 5만원짜리 한장, 만원짜리 3장 총 8만원을 준겨
아슈ㅣ발...........눙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다가 10560원어치 물건 사간 것도 그여잔 걍 공짜로 가져간거 아녀 ㅡㅡ
아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쩔........................................................


-40560 원 ........

나 진짜 미친년인가보 ㅏ..........

아니 5만원짜리는 노란색이라 구별이 갔을텐데
어떻게 5만원짜리랑 같이 남겨줄수가 있지???????????????????????????????

그때 손님이 막 몰려왔던것도 아니고 ...........

나 진짜 병신인가보 ㅏ....

첫날부터 사고 크게 치니까
일하기 두렵고 무섭다

친오빠한테 전화해서 4만원 가꼬오라그래서 내가 채워넣었어

하루 만팔천원 벌러갔다가
40560원 마이너스가 웬말이냐 아오...........난 진짜 볍신인가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이거 알바 그만둘까?
자신없어....................................

손님이 마구 몰려오면 정신사납고 뭐가뭔지 모르겠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그렇게 멍청한애는 아니거든..............
건동홍 중에 하나 다니거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슈ㅣ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나 오늘 내가 존트 멍청한것 같다는 생각이 첨으로 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멍청한거야?
아님 둔한거야?
아님 너무 정신없이 일한거야?

첫날이라 그래?
아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려워서 일 못하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바 담배 쳐사러 오는 사람들 왜케 많어
나 담배 이름 하나도 모르는디
오늘 담배땜시 고생했네 슈ㅣ발
사람은 막 줄서있는디 담배는 못찾겄고...슈ㅣ발.............

나 아무래도 관둬야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반년 휴학했는데  걍 토익공부나 쳐 해야겄다....
아무래도 그래야겠다...

내 돈 40560원 슈ㅣ발 !!!!!!!!!!!!!!!!!!!!!!!!!!!!!!!!!!!!!!!!!!!!!!!!!!!!!!!!!

그 미친 아줌마 ㅡㅡ 양심도 없지
내가 바로 달려나갔는데
바로 사라졌더라  슈ㅣ발
어디로 숨은거 같어
그 미친 아줌마 존트 돼지였고 생긴것도 존트 오크같이 생겨가지고 슈ㅣ발
3대가 고도비만되고 식당에서 죽도록 일하다 지옥갈꺼임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