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그냥 조그만 사무실.
사장새끼 맨날 욕하고 그럼.
말도 순하게 하는 적 한번도 없음.

주문했다가 취소하는 전화오면 전화끊고 쌍욕크리.
비가와도 쌍욕크리.
본인은 잘못해도 별 말없음.
다른 직원들 잘못하면 무조건 짚고 넘어갈려고 하고
조금만 거슬리면 사무실이 떠나가라 소리 고래고래 지름.
짜증이 온 몸에 배인 놈임.

그만둔다고 했음.
면접보러 왔음.
경력자라고 함.
마누라(같이 일함)가 그럼 경력자 대우 해주겠다고 하자
사장 왈,
"여기 오면 새로 금액도 외워야 하고 프로그램도 다르니까 신입이야. 그거 확실히 해" 라고 함.
(그럼 여긴 퇴사했다가 다시 들어와야 경력자 인가??)
그 여자 안 옴.

다른 직원옴.
결국 그 여자도 몇일 일하고 안나옴.

이런 놈이랑 사는 마누라도 불쌍. 근데 나름 쿵짝이 잘 맞음.

흠. 그냥 이런 놈이 있더라고 하는 말이야.

근데 나 뭐좀 물어볼라고.
이 사장놈 뭐가 켕기는지 사무실 신고 해놓는것도 자기이름으로 안하고
사무실통장도 남의이름이나 아들이름으로 해 놓는데
이거 신고하면 이놈 폭탄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