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한테 까지 맞으면서는 일 못하겠다 ㅡㅡ

ㅇ(203.229) 2010.04.11 09:13:17

조회 284 추천 0 댓글 7

뭐라고 하면서 관둬야되냐;;

일의 강도는 참으면서 1년은 하려고 했건만

도저히 못하겠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불안하고 열받는다...

일단 지금 두달째 월급 받기 몇일 전인데

진짜 하루빨리 관두고 싶거든;;

야간 편돌인데 1월말부터 시작했고 점장님한테는 1년 할수 있다고 했거든

그게 맨처음에 맨입으로 구라친건 아니였고 정말 1년 하려고 했었어

근데 지금 알바 가기도 싫고 너무 불안하다

몇일전에 손님 계산해주다가 약간 정신 이상한놈 만나서 직접 말리긴 했지만 꽤 많이 쳐맞았거든

뭐 사실 아픈거나 한건 아니여도 그게 너무 불안하다 그놈 막 다시 나타날것 같고

점장이 신고해준다고 하기는 하는데 그걸론 안된다 그냥 내가 그동네를 떠야지...

어쨌든 알바 그만 둘 명분은 생겼는데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우선 점장한테 미안하고, 암튼 가족들도 너무 걱정하고

구체적으로 뭐라고 말해야될지 좀 조언좀 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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