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손님이 교통카드 충전이요 이러면

무조건  교통카드 충전기 에 손으로 가리켜 주면서 올려놔주세요 이런단 말이지...

근데 어느날 실업계교복입은 화떡 여고딩이 왔길래 난 또 아무런 생각없이 올려놔주세요 이랬는데..

계속 안올려놓길래 한 세번 이나 말했당 그래도 꿈쩍도 안하길래 뭔가 싶었지... 속으로 그래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하면서

끝까지 안올려줬지.. 그러니깐 지도 급해서 그런지 교통카드를 올려놓더라 그러면서 하는 말 " 내가 이런거 까지 해야돼?" 이러더라구 

충전하는 그 몇초동안 눈싸움을 했지 화떡고딩이랑... 정말 나보다 나이어린 손님한테 참... 점장이 같이 근무하니깐 

충전다됬을때 다되셨어요 일케 존대 쓰고  갈때는 안녕히가세요  일케 말하는 내자신이 짜증났음

같이 실업계 남친인지 뭔지도 같이 있었는데 걔가 옆에서 " 왜그래 그냥 니가 올려놔 " 이러는데도 꿈쩍도 안하는데 진짜 -_-

정말 여자손님들중에 지가 공주라고 착각하는 몇몇 이상한 사람들있따 꼭 ;; 나도같은여자지만 참 뭐라 -_-

번화가에 있어서 손님 한 줄 쫙 서있는거 뻔히 알면서 ... 봉투주세요 이래서 내가 못담아주고 봉투만 주면 " 헐 내가 이런것도 해야돼?"이런식으로

말하는 여손님 꼭있어 ;;    참  ....

내가 서비스 정신이 없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