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20살 꼬꼬마얌
수시로 대학붙고, 3개월동안 학원에서 보조교사로 일했었는데
그땐 나이 어려두 선생님 대접해주고 애들도 착하구 재밌었는데
그러고 좀 쉬다가 학교 다니면서 주말 야간으로 편의점 하는데
대우 받는게 진짜 날왤케 쓰레기 취급하냐,,, 아저씨들이나 아줌마들이나,,
돈 던지는건 기본이고 반말찍찍하고, 일도 엄청 바쁘고, 시급도 학원에서
일할때는 7000원 받고 했는데 여긴 야간인데도 4000원밖에 안줘,
이제 한달반 했는데,, 일한 횟수로는 10회 좀 넘어가나,,
근데 아직도 적응이 안된다, ㅠ.ㅠ 그리구 편의점 위층에
인력사무소가 있어서 진짜 교양이라곤 1g도 없는사람들 와서
날쓰레기취급하니까 진짜 존심상해서 못해먹겠다, 다른알바도 그런가???
다 술취해서 오고, 꼬장부리고 소주병깨고.. 미친
이 동네가 좀 후진곳이기도 해도,, 더이상 못해머겠다 진짜,,
편의점 사장님이나 다른알바들도 다 착하시고 좋은데
아 그리고 여기가gs편의점이라 올때 나갈때 인사같은거 꼭꼭하고 청소쩔고
밤에 물량도 많이오고, 모니터링 하는 사람 온다고 사장이 맨날 인사 제대루
하라고 하는데 그런것도 스트레스 받고, 멤버쉽이나 현금영수증 해드릴까요 물어보는것도
짜증나고, ㅠ.ㅠ 하지말까? 혹시 다른 야간 편의점도 나랑 다 똑같나?
좀 쉽게 생각해서 편의점 하는건데 일이 생각보다 장난아니네...
한달30만원 용돈가지고는 좀 부족한거 같애서
차비가 5만원정도 나오구 가끔술한잔하고 밥사먹고...
오토바이 유지비도 자잘하게 나오구,, 좀부족하더라,,
그냥 알바 하지말고 용돈아껴쓰면서 할까, 조언부탁해...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