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시간이 2주정도 남고 학교다니면서 야간에 일좀 편하게 할려고 피방알바라는걸 첨으로 겪어봤지

원래 마인드가 남자는 일빡신거 해서 돈많이 벌어야한다는 주의인지라 피방따위 우습게 보고 뛰어 들었다.

일이 편하면 시급따위야 뭐 최저임금 받는단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뭐......난 겜을 하거나 그런건 바라지도 않았다.....그냥 앉아서 책이나 읽든지 너네들처럼 디씨나 종종 할려고했었다...

총PC숫자가 180대........내가 22시~08시까지였는데(나혼자였음)

손님이 22시~2시까진 150대 차있음

2시~4시까지 100대로 천천히 떨어짐

4시부터 빠지기 시작해서 마감찍으니깐 6~70대.......

음료수 이딴건 안주고 계산이 자동인데(전자식 선불)폐인셋키들은 내가 알아서 가서 물어봐야 한다 \'손놈님??시간 끝낫거등요??연장할거에요??\'

재떨이 리필도 있고 언뜻보면 편한데 문제가 라면 셔틀........

이게 다 일일히 끓여줘야하는데 컵라면은 물붓고 끓이면 땡 컵짜장 물붓고 렌지 1분 뒤집고 다시 1분반......

봉지라면.....(이게 헬)물붓고 렌지 3분 뒤집고 1분......

참고로 렌지 3대.......

공짜 음료수는 카운터에서 손놈들 셀프인데 훼인놈들은 벨눌르고 달라고 한다......ㅅㅂ(얼음은 내가 퍼줌)

참고로 라면이 천원인데 그날 야간에 야식값이 23만원 정도 팔렸다.......(참고로 평일임)출근하고 옷갈아입고 바로 라면셔틀 시작해서

계속 라면셔틀만 하다가 끗

아.....그리고 와플도 있는데 이건 개 ㅅㅂㅋㅋㅋ500원인데 예약을 해야함 굽는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수요를 못맟춘다ㅋㅋ

내가 예전에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에서 대리였는데 거기보다 2배는 바쁜듯ㅋㅋ

하루하고 관둠욬ㅋㅋㅋ전화해서 \'사장님 여기일은 솔직히 힘들지는 않습니다만 페이가 안맞습니다\'라고 했다...솔까 시급 5500원정도면 고려해볼수

있었다...그런데 페이 이야기 꺼내면 사장은 웃으면서 \'노동부에서 정한대로 줄게^^\'이건뭐 최저임금....혹은 수습 3개월친다는 이야기인가???이 쌍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