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2010년도 기준으로 92년생은 절대 불가. 빠름 그딴거 없다.
10시부터 9시까지 민짜 새끼가 있으면 짭새형님이 뜨면 벌금을 쳐 문다.
이 벌금이란게.. 법원에서 1개. 구청에서 1개 이렇게 총 2개 오거든. 50만원 50만원 이딴식으로 올수도 있다는 그 이야기다.
대비책을 알아보자.

1. 무조건 민증 검사하기.
정말 얼굴이 홍어 삭은것마냥 삭은 새끼면 그냥 보내도 되겠지만 어지간해선 92년생은 티가 다 나지.
검사해라. "지금 안 들고 왔는데요" "저번에 검사 하셨잖아요" 같은 개소리는 다 무시해라.
없으면 꺼지라고 해. 기억 안 나니까 다시 검사한다고 해.
어지간해서 검사해서 싫어하고 화내는 새끼는 거의 92년생 아니면 성격파탄자 뿐이야.
지랄하면 "사장님이 당부하셔서 어쩔 수 없습니다. 저번에도 단속 걸려서 저 정말 끝장나요. 신분증 가져오시면 해드릴게요" 라고 해.

2. 부득이하게 흘려보냈을 경우의 대처.
니가 자리 청소라던가 화장실에 있을때 미처 검사 못 하고 가버린 새끼가 있겠지.
일단 내놔라고 해. 민증이건 뭐건. 없다고 하면 나가 주셔야 겠습니다. 라고 하면 되지.
...말은 그런데, 솔직히 소심한 야간 피돌이놈들도 있겠지? 다른 방안을 알려주마.
그 자식이 신분증이 없으면 그럼 민증 번호라도 적어달라고 해.
이름까지 적어주는 새끼면 고맙겠지만 이름은 됐고 민증 번호만 적어달라고 하면 다 적어줄거다.
http://www.ipca.or.kr/
이 주소로 들어가서 위의 스샷에서 보이는 민증 검사기를 이용해라. 저게 웃긴게.. 이름을 아무렇게나 적어도 진퉁인지 짝퉁인지 구별해준다. 스샷처럼.
여기서 92XXXX인 새끼가 91XXXXX로(민증 앞번호)로 조작질 했다면 바로 "틀림ㅋㅋ"가 뜰거니. 가서 나가라 개새끼야 라고 해주면 돼.
여기서 분기. 아는 민증을 대는 새끼도 있지. 자기 아는 형이라던가.. 91년생 친구새끼라던가.
그럴때는 그냥 저 사이트의 뒷자리 민증은 ●●●●●●●로 표시되잖아? 한 자리 틀리게 적어버리고 오류라고 해버려. 거짓말 한번 해버리면 돼.
민증이 없다 + 불러준 민증번호도 틀리다. 까지의 결론인데 안 나가고 버티는 새끼는 없지. 안 나가면 지랄해버려. 이정도 되면 뭘 해도 니가 옳지.

3. 시간에 대한 오류
민짜새끼들. 특히 고딩 이런 놈들은 7시나 8시에도 와서 버젓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시키면 안돼.
9시까지 미성년자 출입 금지라서 어디 옆 피방이나 그런 경쟁상대들이 일부러 보내고 신고하는 경우도 있거든. 물론 피해는 너도 크게 입고.
어쨌건 9시까진 긴장하고 무조건 민증 검사해라. 한번 미스냈다가 니 월급 한방에 날아간다.

4. 보호자에 대한 오류
분명하게 말하지만 친족 아니면 그 어떤것도 의미 없다. 저기 위의 선생님 정도면 모르겠는데 어떤 미친 선생이 제자를 데리고 야간에 오겠냐.
여기서 또 큰 오류가.. 사촌, 형, 누나인데. 형 누나까지야 대충 생긴게 비슷하면 납득이 되겠지. 근데 사촌 이게 좀 난감하거든?
그냥 나가라고 하는 수 밖에 없어. 사촌도 안된다고 해. 저게 증명되려면 주민등록등본 이딴거 가져와서 확인할 증거를 내놔라고 하고.
절대로 사촌 이런거 믿지 마라. 어떤 놈이 거짓말할지 모른다.

5. 걸렸을때의 대처.
일단 사장님을 바로 불러. 경찰 와서 뭐라고 하던 일단 버티면서 부른다. 경찰형들이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적을거야.
"너님을 데려가야겠으니 대신 알바 뛸 새끼 오시져 ㅋㅋ" 라고 하실건데. 사장님 불러놓고 일단 대리자 오고 있다고 버텨.
일단 바로 "민증 검사 안했습니다" 라는 개소리를 하면 그냥 좆패망이다. 
"자리 청소 중에 와서 하고 있었나 봅니다"
"화장실 갔었는데 바로 들어왔나봅니다"
라고 둘러대는게 최상.
그리고 걸려도 초범이면 피시방 영업정지는 안 당하니까 걱정말고 일단 먼저 사장님 불러. 나머지는 사장님이 해결하는거 뿐이니까.

6. 미묘한 경우
교대가 11시나 12시인 애들이 있지.
근데 내가 알바 하기 전에 온 새끼가 미성년자고 단속이 떠서 그게 걸렸다. 그러면 네가 잘못 있는건 아니다. 전 알바파트 새끼가 잘못한거지
10시 되기 전에 안 쫒아낸거니까. 이럴때 걸리면 솔직하게 말해. "전 알바새끼가 실수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바로 사장님 부르고.
민증 조작(94를 91로 바꾼 그런 경우)으로 걸리는 경우는 피시방측이 아무런 잘못이 없다. 네가 민증 검사도 했고 전적으로 조작한 새끼 실수니까.
어른 한 새끼가(여기서 어른이란 91년생 넘은 새끼) 와서는 걸리면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허세 피우는 경우도 있는데, 이거는 꺼지라고 해.
그 외의 다수 상황이 어떤게 있을진 잘 모르겠다.. 알아서 능동적으로 대처해라.

7. 마치며
야간 일하면 가장 민감한게 어쩌면 미성년자야. 이새끼들 한번 와서 걸리면 피시방이 갈아엎어지거든.
검사를 잘 하고 대비하는수 밖에 없어. 이거 3번 이상 넘어가면 그냥 피시방 사용정지 먹고 사장이 너 고소질해 버릴지도 모르니까.
하여튼 남 돈 벌려고 아주 개고생하는 야간 피돌이들은 대가리에 게임만 든 미친 미성년자 새끼들 잘 솎아내서 불미스러운 일 없기를 바란다.


PS. 청소 끝나고 스타 2 하려는데 점검크리 쳐먹어서 할게 없어서 이 글을 쓴다. 내가 나중에 볼지도 모르는 거니까 미리 저장해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