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때 텔레마켓터 했어. 알바 하면서 이런 알바를 처음 하는데, 실적에 대한 압박이 커.       
 
 어느 것이나  하면 휴대폰인데, 한 대도 팔지 못하면 욕 엄청 듣는다.       
 그러다가 내가 저조하니 담당자가 나를 비롯해 다른 2명에게 이따위식으로 할 거면 필요없다 면서 면박을 줬어.       
 
 덕택에 난 제대로 일하지도 못하고 나갔지.       
 
  그러다가 이번 8월 중순, 내가 6.29일부터 7.16일까지 급여를 줘야 하는데, 급여가 안 들어왔어.       
 
  급여 지급일이 매달 15일인데, 지난 7월엔 6월 29~30일 교육비라 해서 2만원이 들어왔어.       
 
  문제는 7월 1일에서 16일, 보름까지 한 급여는 안 주고 있어.       
 
  오죽했으면 내가 저번 주부터 오늘까지 5번이나 전화해서 돈 달라고 하는데, 이들은 하는 말이 "연락처를 남겨주면 담당자에게 연락하라고 하겠다.". "계좌번호를 불려달라."며 똑같은 말만 해.       
 
  이후 저번 주 금요일 내 통장으로 3만원만 들어왔어. 이걸 보고 나는 어이가 없어. 내가 계산한 15일 급여에 비해 턱없이 적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대로 계속 일했던 곳에서 전화해서 따져야 돼?아니면 노동부에 신고해서 받아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