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서 일한지도 5개월이 다와간다
그동안 초딩 중딩 비롯해서 단골들하고는 존나 친해진 상태다
내가 성격이 워낙 밝고 애들한테 장난도 잘걸고 그래서
애들이 날 존나 편해하는데 유독 한 10살?쯤 되는 돼지새끼가 하나 있어
이새끼가 평소에도 나한테 반말하고 욕하고 버릇없이 구는데
내가 그냥 째깐한새끼 어디 때릴대도 없고 그냥 그러려니 넘어갔다

머리가 모자라거나 어디 지적 장애가 있으면 내가 안이러는데

이새끼 존나 평범한새끼야 그냥 돼지야 돼지

내가 이렇게 글 쓰는 이유는 오늘 내가 일끝나고 집에가려는데

이 돼지새끼가 친구 두놈하고 같이 끝난거야 같이 계단 내려가는데

내가 그 돼지 친구한테 "xx야~ 집어디야?"

이렇게 말거니까 이 돼지새끼가 "어쩌라고 공부못해서 알바하는놈아ㅋㅋㅋ"

이러는거야 그냥 아~ 어린새끼 진짜 버릇없네 이러고 넘어가려는데

뒤돌아 서니까 욱하더라 진짜 그동안 그러려니 했는데 이건 도저히 안되겠다 싶더라
뒤돌아서 그새끼보고 일루와바 이러니까 8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해서 도망가더랔ㅋㅋㅋ

도망가면서도 날 비웃고 지랄을 하더라고


나도 진짜 그 쪼꼼한 초딩새끼 상대로 이렇게 글쓰는거랑 이렇게 화나는거 진짜 존나 쪽팔린데...



내가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열심히 일하는데 저딴 개새끼한테 내가 그런소리 들었다는게 너무 화가난다




결론은 내일 그새끼 오면 사장이 보건말건 존나 패버리고 그새끼 부모 오면
아들새끼 교육 잘시키라고 큰소리 펑펑 치고 그만두건 사장하고 얘기해서 계속 일하건 할건데


니들 생각은 어떠냐

진짜 니들이 직접 들어봐 "공부못해서 알바하는놈아~ㅋㅋㅋ"

그것도 길바닥에서 ㅡㅡ



그냥 때려라~ 냅둬라 어린앤데 이런거 말고

진심으로 니들 입장이면 어떻게 할래?


어린새끼 한마디에 자존심 상하는것도 오바냐?아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