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뭐 인터넷에서 세트로 팔고 그런거 하는데 다 필요없어

어떤자식은 고무링까지 미리 사서 들어가던데 몇가지 팁을알려주지

본인은 참고로 손톱깎이세트를 가져갔다가 자해위험도구 다 압수할때 압수당해서 퇴소할때 달라니까 이미 돌려써서 찾기힘들다는

조교 십ㅅㄲ의 말에 참 ㅈ같음을 느꼈으니

준비물 나라사랑카드와 몸뚱아리, 전자시계, 이거면 끝 오케이?

편지지와 편지봉투는요 ? 나때는 그냥 줬어 강한친구대한육군 편지지인데 나름귀여움 뭐 굳이 사제 사가지고 들어가려면 말리진않겠다(애인있는경우)

스킨로션은요 ? 나때는 못쓰게하다가 3주차때부터 눈치보면서 쓰게해줬는데 지금은 풀렸다네. 근데 솔직히 훈련소생활이 다도 아니고 어차피 전역할때쯤 되면 피부 ㅄ되서 나오니까 훈련소때 스킨로션으로 뻘짓할필요 없음

현금은 얼마가져가야되죠 ? 현금쓸일 없다 얘들아 특히 훈련소

그리고 자대갈때 속옷이나 고무링 이런게 없으면 불편하잖아 좀 그런말이지만 속옷같은거는 주기안한애들(칠칠맞은놈들이 꼭있음) 의 A급 새것을 몇개 꼬불치고 고무링도 두세트정도 슬쩍해두면 고무링 분실해서 개갈굼먹는 일이 없을것이야

전자시계는 카시오 쥐샥 이딴거 필요없다 만원 이만원짜리 라이트 잘들어오는걸로 가지고가면 땡임

우표 ? 군사우편으로 보낼수있으니까 걱정마

그리고 나도 그랬지만 상점모아서 전화시켜주고 막 한달에 한번꼴로 전훈련병 3분씩 전화시켜주고 이런거 그때는 진짜 울컥하고 막 안달나고

심장뛰고 그런데 자대만 가도 너희 전화 하루이틀에 한번꼴로는 충분히 할수있으니까 너무 실망하고 목매지마

전투모 및 피복사이즈, 전투화의 경우 보통 신발사이즈보다 5미리여유를 둘것 작으면 발 작살난다 진짜...

전투모는 입소대대에서 머리둘레를 재는데 어차피 신축성좋은 빵모고 얼마 안쓰는 모자라 상관없어 자대가면 선임들이 사주더라

전투복은 일단 야상은.....신형전투복 아니라는 가정하에 키가 너무크거나 몸이 너무 십돼지가 아닌 적당히 보기좋은 마른체형이면

90소를추천함 필자 180에 70 인데 90소로 군복간지 뽐냈음 야상큰거받는애들은 쓸때없이 야상 비싼돈주고 사기도 하고 하는데 필요없음

밖에 외투 95랑 군복 95는 차원이달라. 전투복도 나는 90에 170으로 좀 피트하게 받음. 바지는 너무긴거받으면 쭈글쭈글 쓰레기핏 나오니까

참고하고. 뭐 군바리 거기서 거기라지만 그래도 이왕 입는거 약간이라도 사복느낌 나야것지

그리고 또 준비물 하나. 친구들 전화번호랑 주소. 여자들 전화번호도 좀 적어가고 ^^ 본인 사회생활에 따라 오는 편지와 전화걸었을때 받아주는

사람의 양이 천차만별이겠지 ^^

논산의 경우 나때는 아침에 알통구보를 하고 체조를 하고 했는데 얼마전 티비보니까 지금도 하더라. 구보때가 제일 좋았는데 아침공기 마시면서

군가부르면서 뛰면 체력좋아지는거같아서 좋았음. 더울때 입대하는인원들은 몸조심하고.

더 생각이 안난다 급히쓰니까...일단 이상..내용추가계속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