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소주차기간때 정말 시간 안갑니다.
그리고 \'내가 여기 왜있는거지?\'하는 부정적인 마음이 계속 들고 사회에서 당해보지못한 자유의제한을 받게됩니다. 어디도 단독으로 갈수없고 전우2명이상 같이가야 하는데다 조교가 동행합니다.이때 조금 우울합니다.

한 일주일차 지나면 군생활에 적응되고 전우들과도 친해집니다.

이후 제식훈련,집총제식 등을 배우게될텐데. 이런 훈련을 마치고
훈련에서 비중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사격을 배우게 될텐데.

영점,야간,기록을 합격하기위한 사격예비훈련을 하게 됩니다.

훈련소에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이 훈련에서 정신적인 압박을 많이주고 많이 받습니다.
훈련기간이 길고 기계분리,자세훈련,크레커(?)조정,영점사격예비훈련 등을 하게되는데.

이런 기본예비훈련은 전부 특급을 맞도록 조교가 교육시키고 훈련합니다.

여기서 조금 힘든부분은 자세잡기이걸 맨땅에 누워서 길면 3~4시간 훈련하는데 팔꿈치,무릎까질수도있으니 장갑 받히고 교육받으세요.

조금 이해도가 필요한 예비훈련은 크레커(?)조정 이건 몸은 안힘든데 이해를 빨리해야합니다. 그냥 멍하니 듣고있으면 무슨 말인지 모르지만 이해만 한다면 바로 금방 통과할수있는 훈련입니다.

영점,야간,기록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격은 영점사격과 기록사격이고, 야간은 훈련비중도 적고 20발 맞추어봤자 표창도 안줄겁니다.(우리 훈련소는 그랬음상점도 안줌)

유급한다,유급한다 그러는데 야간 제외 영점,기록은 합격할때까지 시키니 걱정마시고 하루내내 총쐈는데도 합격못하면 그건..


아무튼 군대는 개인의 성향은 고려하지않고 군대시스템에 개인을 맞추도록 군대에 맞지않은 성격과 습관은 없애도록 가르치는데요 이런 군대시스템에 잘 적응하면,그러니까 얼빵하지만 않으면,남들보다 튀지만 않으면됩니다.


혹시 내일 입대하시는 분들 궁금한것있으면 댓글에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