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상태는 아버지(59세) 나 (23)세이고

아버지는 시골농부이신데 워낙 나이도있으시고 고집도있으시고 무식함도 있으셔서

나와 말다툼을 자주해 울아버지는 내가 고등학교졸업하고나서 군대를 바로가기바라셧고

나도 빨리성공하자는 마음에 고등학교졸업하자마자 군대갈려했는데 (왜냐하면 고등학교떄 공부를 아주존내 못했어 )

선생새키가 그래도 대학은한번가보라면서 나를꼬득여서 내가 대학을갔지 근데 그대학에서 1년있따가 내가 너무술만먹고 그래서

아버지도 나이많으니까 대학자퇴후 명문대를가겠다는생각에 집에서 공부를했어 (시바 공부해보고느꼇지만 너무자신감이많았어)

집에서 ebs 중학교부터듣기시작해서 수학만 파는데 1년 잡고 21살을 보내니 22살이되었어 22살에 또 영어 과학탐구를 판다고 22살을보내고

23살이되엇어 지금 내나이가 23살이야 근데 문제가뭔지알아? 올해 3월달쯤에 혼자공부하는방법을알았고

등급이 그래도 5등급 4등급 가까이해 ( 남들 2년공부해서 이정도성적밖에안나오냐고하겠지만 시발 나는 아빠한테 학원이랑 책값 한번도 손안벌리고 내가 노가다 공구리 아시바 가요방 일 뛰면서 내가책사고 다햇거덩 글고 우리집에 촌이라서 버스타고 시내나갈려면 2번타야하고 큰 교보문고가없어서 항상 yes24에서 시켯는데 환불하는돈도아까워서 또 공부못할때는 이책저책 다좋은줄알고 다사서 보관만해둿어 ,,하여튼 잡솔그만하고)

그래서 올해 공장직(사출)일을하면서 학비모우고  올해 경북대라도합격하면 경북대가고 경북대못가면 내년에 다시쳐서 in서울하겠다는자신감이넘쳐있었지

근데 문제는말이야 내가 입영통지서가 11월1일날 나와버렷다는거야 ( 이제 연기를못해 쓰빨)

근데 내가 이렇게 혼자 개거품독학하면서 악바리정신으로 공부했는데 군대가서 다 사라질려니까 너무애가타고

사실 2년지나도 내 공부법이 어느정도 내가익혓기떄문에 다시 가능하리라믿고있어 한데 군제대하면 25살(2013년)7월31일날 제대인데

내가 이때 수능쳐서 1학년과 나이차이가 6살난다는거야 그리고 우리집에 죤낸가난해서 내가 형노릇을 못한다는거지 내옷살돈도없는데

나 지금 완전 개우울하거든??  나 중고딩때 하도 친구들이랑 활달하게 잘놀고 스포츠도즐겨서 몸이좋아  그래서 현역1등급이고 그래서 재검신청해서

군대 못뺴거든??

내가 지금 마지막으로 할려고하는건말이야 군가서 귀가조치인데 난 남들한테 내가 꾀병보이기 싫고 이런거싫어

단지 내가 당당히 말할수있는건 나 이런상태인데 나 진짜 지금군대에있으면 하룻밤하룻밤잘때마다 억울해서 자살하고싶은 충동이생길거같다고 말할거야


본론은 나 이렇게 말하면 나한테 3개월이라는 시간주겠냐?  나 정말간절해

경북대합격못하면 방위산업체로가서 돈벌어가지고 26살에 제대해서 26살에 공무원시험준비할거야


하여튼 내의견 다읽어주신사람들 너무고맙고 내 생각 내 의견 한번만봐줘


p.s 서울에있는학교에 학생들은 재수생들이많아서 25살이나 26살이많나? 내가 25살에 입학하면 나한테도 친구가있을까?


성공할려는 시골 촌놈이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