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썲좀풀어볼까...

2008년 가을 후방사격대대훈련으로 사격훈련이 시작 했을때임  별로 춥지않고 서늘한날씨에 검열관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부대는 초긴장 상태에 중대장 행보관들은 피똥싸고 있을때쯤
사격평가 실시 한다고 검열관들이 준비하래
 갑자기 중대장이랑 행보관은 얼굴 뻘개 지면서
"좆됐다는 표정관리가 안되더라"  (한적이없음)
행정병애덜이 나근무지 전화해서 부르더니 병장님 야간사격 가셔야 합니다 이러는거임 아씨발 제일 안해본 사격인데 군생활하면서 훈련소때랑 일병때 빼곤 없는데  좆같은일이 터질거같다 느낌이 팍오는데 이거명령이니 가야지 본부로 올리가서
부대앞에 바로 다이렉트로 버스탐
야간사격장 도착 버스에서 내리고 30분동안 걸어서 올라가는데 멧돼지 씨벌들이 획획지나감 존나 깜짝놀랬는데 멧돼지들은 존나야려보기만하는데
솔직히 좀무서웠음;;;  너무커...
하여튼 도착하고  행렬맞춰서 앉아서 쉬다가
간부들이 탄준비 맞추고 앞줄부터 8명 8사로 탄받고 중대장 지시에 총을 쐈지 난4번째 줄이 였는데 어느새 내차례가 오네? 긴장감 오네 오휴씨벌
야간사격은 뒤에 부사수가 내가쏜탄피를 수거해거 클립에 끼우거든 근데 내부사수가 나보다 선임
아 다행이다 안도감이 느껴짐 혹시 일병이나 이등병이면 사건사고가 한번씩은 일어나지
특히 야간사격... 난 안전하게 다쏘고 부사수에게
클립을 받아 클립을 건네고 자리에 다시 앉을려고 하는데 클립에 탄피 한개가 없는거임 
"어?! 씨발  미쳐버리네" 
알고보니 부사수 병장년이 클립에 보면 10발 마지막에 구리 꾸부려야 하는데 이게세끼기 안한거임 난 못도모르고 확인도 안하고 들고오다가 빠진거고 아 어째든 내잘못 인해 야간사격장 애덜 판피 찾는다고 30분 해매다가 찾음
난 4시간동안 기합받고 존나 억울하지만...
참고로 야간사격평가는 개졷이되버려서 중대장
징개먹음 2달 동안 야간사격만함 씨발...























via i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