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 푸념  좀 할게 ㄱ  군에서 나같은애들 있나..?
  간부나 선임에 대한 안좋은 기억있는애들 있는지   궁금함

나같은 경우 입대초에  아니 그전에도 우울증이나 불안감이
있었는데 군대는 가야 사회생활 지장없다하니   그냥 갔었음
(인간관계 가정환경문제로)

그래도 서투른거지 말도 못할정돈 아니니까.. 근데 입대초에
1일차 불침번을 서는데 주변사람 성향 파악도 안되고 너무 긴장해서  갑자기 덧셈 빼셈도 제대로 안되서 인원파악을 못했다
눈도 잘 안보이고   근데 그때 선임이 대가리총 맞았냐  사회생활 드립치면서 너 이것도 못하는데 뭘한다는거야 ... 라며 기분 나쁜티 냈음 그래서 난 첫날에 멘탈나가서 불침번설때  오랫동안 멍하니 미동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다...

근데 타중대사람이 와서  얼마나 신경쓰이면 나보고 괜찬냐고  물어보더라    물론 2일차부터 정상적으로 불침번 잘했었는데
지금 전역했지만 아직도 그선임이 했던말 가끔씩 생각남
생각해보면 후임이나 동기들한테 그리 좋은 이미지도 아니였음
그선임이 휴가 공가 처리하는거 일처리 대충해서  좀 싫어하는
애들도 있었고    좋은선임 좋은애들도 있었다.. 근데 몇몇
선임이  머릿속에 기억에 남네... 암튼 꼭 이거 아니여도
동기들도 뭐  어딘가 하나씩 선임한테 꼬투리잡혀서 낙인찍히고   등등 사건 수도없이 많은데

참 그선임 사회에서 임용고시 준비한다 들었는데 ㅅㅂ 떨어졌으면 좋겠다   내가 군에서 적응할때쯤 내쉴드쳐주는 맞맞선임이  나한테 잘해주니까 나 초기에 싫어했던 선임이 친한척 하더라  사람이 이래도 되는건가싶네   난 내가  싫어하는선임이여도 1년 반동안 싫은티 낸적없고 전역할때까지 인사 박았는데
받아주지도 않더라   오히려 착한선임이 나보고 말년에 그동안 미안했다 이러고 싫은선임이 생깜..  

그래서 한마디만 한다

=>나를 이해해주는사람만 챙겨라 모든사람이 나를 다 좋아하고 이해해줄순없다 이것만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