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2작사령관은 왜 있어야 하는 보직인지 모르겠다. 동원사단장 - 동전사령관(군단장) - 2작사령관 이렇게 해서 어떻게든 대장 많이 보유해서 이 새끼들 진급 널럴하게 만들려는 꼼수지. 현역 50만인데 대장 4명이 말이 되냐? 원래 50만 병력이면 대장은 혼자여야 맞다. 지상작전사령관은 육참총장이 겸직하고 2작사령관은 없애야 한다. 합참차장은 도로 중장해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은 정치적 목적으로 존재하는 보직이니까 그건 냅두고. 그거 없애면 미군들 다 떠나니까.

대장이 이러니 중장 이하도 이렇다. 도대체 병과학교장은 왜 현역 장성이냐? 싸우지도 않고 후학만 양성하잖아. 게다가 북한군이 보병학교장이 있는데까지 왔으면 적화통일이다. 싸우겠냐? 북한군이 목포까지 왔으면 우리가 싸우겠냐고. 싸울 병력은 있고? 대전 이북에 다 꼴아 박아서 없겠지. 우리가 꼴아 박았는데 다 잃었으니까 북한군이 목포까지 내려오겠지. 우리가 싸울 병력이 있으면 북한군이 목포까지 내려오겠냐고. 이래서 준장으로 제대한 2급 군무원이 보병학교장 해도 된다. 뭔 현역을 고집하나?

콘돔사단은 빵꾸나기 일보직전인데 육군은 장군들만 존나 많다. 장군 1명당 병사 1200명인 게 이 나라 군대의 민낯이다. 국방부는 정말 나라를 지킬 생각이 있다면 제발 콘돔사단 좀 해결해 봐라.

병력없어 병력없어 이거 개소리고 동원사단같은 머저리 부대를 해체하지 않아서 병력을 쓸데없이 낭비하는 거다.

그리고 우리는 동원훈련 차라리 안 하는 게 낫다. 시간 낭비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 제대한 지 10년 된 중위가 현역으로 복직해서 소대장이 되면, 이제 갓 고군반을 수료하고 온 짬찌 대위 말 듣겠다, 그치? 에라이! 병들도 마찬가지다. 니들 제대한 지 10년 후에 하사로 응소했어. 근데 24살짜리 새파란 중사 말 듣겠냐? 당연히 안 듣지. 시발 내가 군대 있을 때 쵸딩이던 애 말을 듣겠냐고. 더군다나 걔가 장교도 아닌데 말야.  현역으로 응소해봐야 이런꼬라지 나니까 동원훈련은 폐지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결국 장교들 나가면 먹고 살 길이 없으니까 군대를 이렇게 개같이 운영하는 것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