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초병 뽑을 당시 보급관이 직접 1개월당 1일 준다고 말함. 대대 휴가 지침사항에도 똑같이 써져있음. 5~9월까지 5개월을 했으니 5일을 받는게 맞음. 말출땜에 예초병 이번달까지 하고 때야된다 함. 휴가 며칠 줄지 얘기하는데 최대 줄 수 있는건 3일이고 그 이상으로 받는 건 본인이 판단하에 더 준다고 함. ? 말이 바뀜. 가서 물어봄.


나:  처음이랑 말이 다르고 대대 포상휴가 지침사항에도 1개월 1일 부여라고 나왔는데 왜 3일까지 정해진 건지 알 수 있습니까??

보급관: 니가 5개월 내내 예초를 했냐? 근무취침으로 예초 빠지고(분대장이라 당직근무 선 다음날), 휴가 나간 기간동안 빠지면서 했는데 개월수로만 따져서 니가 5일을 받아가는건 아니다.

나:그럼 예초병 시작하기 전에 마일리지 형식으로 시행하겠다고 미리 말씀하시면 되는 거 아닙니까? 규정사항에 적힌 그대로 저는 여쭤 보는 겁니다. 약속이랑도 다릅니다.

보급관: 지금 나한테 따지러 왔냐?

나: 아닙니다. 제가 5개월동안 임무수행 했는데
확실히 보장받는게 최대 3일이라니 제 입장에선  중간에 공지도 없으시고 예초병 끝마치려 하니 휴가 보장받는게 앞뒤라 달라서 그럽니다.

보급관:( 갑자기 책상치며 급발진. 언성을 높이면서) 그래 알겠으니깐 니가 원하는 마일리지 형식대로 니가 예초한 날짜 빠짐없이 다 적어 와라. 그 일수만큼 30일당 하루씩 주겠다. 나가



이러고 상황 끝남.
앞 뒤 말 다른 거 부터가 ㅈㄴ억울한데 보급관 논리대로 최대 줄 수 있는게 3일이면  3개월만 시키는 게 정상 아님?
그리고 이때까지 예초한 일수를 어케 적어옴?
휴가 하나에 내가 이러는 것도 비참한데
어케해야 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