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육군에서 복무 하고 있는 22살 남자 입니다 저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감 이 안 잡힙니다 본격적으로 얘기를 꺼내자면 저는  군 복무 를 하면서 얼마전 의가사 제대 라는 제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의가사 제대라는것을 신청 할려고 합니다 이유는 생계곤란 입니다 저희 집이 어머니가 저 포함 남자만 셋 키우셨습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부터 혼자서 일 하시면서 저희 셋을 케어 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부터 어머니 몸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는게 눈에 띄도록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고등학교때부터 여러 일 을 시작 했습니다 그러다 군대를 오게 되었는데 문제는 군대 였습니다 군대에 들어오니 돈 을 벌수 있는건 한정적이고 막 말로 부모님 한데 도움을 못 주고 있습니다 군대 들어오고 나서부터 항상 군대에 있을시간에 돈 10만원이라도 더 벌수 있는데 여기 있는게 정말 시간 아깝고 돈 을 못 버니 한 이였습니다 그래서 최근들어 의가사 제대를 알아봤습니다 제가 알아본 결과로는 일단 저희 집은 둘째 동생 때문에 힘들수 있다고 합니다 둘째가 대학교 2학년이고 막내가 고3인데 둘째는 운동 선수 생활 을 하는라 돈 을 벌수가 없습니다 오전 에 수업 듣고 오후에 운동 하고 심지어 장학금이랑 받을수 있는건 다 받아가면서 어떻게든 어머니 한데 돈 한 푼 덜 받을려고 노력을 하는 애 입니다 어머니 와 막내 동생만 피부양자로 해당이 되는데 어머니도 해당이 안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병무청 측에서는 어머니나이가 기준 에 나와있는것보다 나이가 덜 드셨다 라고 합니다 현재 나이 53세 입니다 제가 답답한건 나이는 그렇다 해도 어머니가 예전에 일 하시다가 뇌 쪽에 문제가 있어 대학병원 응급실로 실려간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정신병 약도 복용중입니다 그렇게 아픈데 저말고 병무청에서는 돈 벌 동생 이 있지 않냐며 또한 어머니가 거동은 가능하지 않냐면서 벌수있지 않냐 라고 합니다 물론 벌수는 있습니다 거동도 가능하시긴합니다 문제는 몸이 점점 안 좋아지니 그게 보이니깐 그래서 더더욱 억울합니다  동생 한데는 은 대학을 포기하고 돈 을 벌라는 말인데 그게 꿈인 동생 사정은 저희 사정이니 라는 식으로 말합니다  이게 정말 이게 최선인지..궁금합니다 제가 동생 대학 포기 안 하고 제가 나가서 돈 벌고 싶은데 방법이 없는걸까요? 저희 앞으로 가지고있는 재산 도 하나도 없습니다 수급자 집안입니다 이쯤되면 왜 아버지 얘기는 안 하나 생각 하실거같습니다 당연하게도 이혼 과정 이고 아빠 쪽도 수급자여서 도움 받을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제가 나가서 힘 이 되어야 하는데 저희 간부넴들은 해줄수 있는게 없다하고 병무청은 신청해도 안 될거같다고 그렇게 생각하는게 편할거다 라고 말 합니다 제가 아는 지식도 없고 평소에도 멍청한거 알지만 정말 방법이 없는건지 너무 답답합니다 저보다 똑똑 하시고 저랑 비슷한 상황 겪어 보신분들 계실거같아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글 올립니다 부디 한번만 아는게 있으시분들은 사소한것이라도 아는게 있으시다면 도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