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빡센부대
 
훈련 존나 많은 부대: 특히 땅개(보병) 요즘은 보병사단이 전투력이 약해서 대부분 기계화보병으로 전환하는 중이나 개중 메이커 있는 부대들은
                              아직도 보병사단으로 있음.

그지같은 고참넘이 바로위(한달차이)로 있는경우: 최악, 전역할 때까지 기도 펴지 못하고 존나 귀찮게 함, 짬밥대우는 존나 받으려고 할것임
                                                                        삥뜯거나 은근 구타, 갈굼 자주하는 넘이면 군대에서 왜 자살하는지 알것임

군번 졸라 꼬인 경우: 자대 갔더니 병장 한넘도 없고 죄다 상병 일병들이거나 내 위로 줄줄이 있는 경우(한달 건너 줄줄이)
                               백일 휴가 갔다온 이등발이가 경례 똑바로 안한다고 지랄하고 갈굴수도 있음 ㅋㅋ
                              상병달고서도 걸레 잡는 것도 봤음, 주말에 일광건조 하고 치약미싱하고..

내무생활 빡신 부대: 기상과 동시에 고참들 침구 정리, 급식배달, 라면 대령, 하루종이 따가리만 하다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걸레질 9시부터 10시까지 갈굼 가끔 10시부터 개인 면담  등등 이게 생활인 부대가 있음 

일과이외에 작업이 존나게 많은 부대: 진지공사, 장마 비오면 산사태 난다고 뚝방만들고 겨울에 눈오면 조기기상해서 잠들때까지 눈쓸다 오는
                                                      등등        


신막사 건설한다고 군용 텐트에서 자는 부대    : 냄새 말로 다 표현을 못하겠음, 여름에는 죽어남           
                    
○ 편한부대
훈련 존나 없는 부대: 동원훈련 사단 같은 경우....

고참들이 맨날 px 가서 냉동 돌려주고 이뻐해주는 부대

자대 갔는데 계급이 병장들이 태반이고 바로위에랑 6개월이상 차이나는 경우: 군번 개풀림, 상병달자마자 누워 있을 수 있음
                                                                                                                 하지만 1년은 고생감수, 다들 병장이라 병원실이 따로 없음

휴가 자주 보내주는 부대: 행보관(행정보급관)이 어떻게든 포상휴가 만들어주려고 하는 부대

작업 없는 부대: 비올때 눈올때, 한여름, 한겨울 특히 건물안에만 있는 부대

사수가 존나게 착한하거나 멍청해서 나보다 일 못하는넘 만날 경우 : 희귀           



전방에서 2년동안 근무하며 느낀 점과 특수 보직 맡으면서 주변 부대 백골, 청송, 오뚜기,  26사,6군단, 9포병여단, 5군단, 7군단, 수기사(맹호), 2군지사 , 306보충대대, 56사,73사, 75사 등등 업무처리하러 돌아다니며 느끼고 들은 경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