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23살청년이구요..

제가 과거에

초딩때 엄마랑 같이 길가는데

어떤 아저씨가 갑자기 저를 끌어안고 이상한데로 데려가는거에요

저는 엄마 부를수도 있었는데..상황이 인지가 안되서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다행히도

신발이 떨어지는바람에 엄마가 뒤돌아본거에요.

그리고 그아저씨는 줄행랑치더군요.

그리고 우리집이 가게인데 우리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도둑넘이 우리집에서 물건을 가져간적이 있었어요

근데 저는 상황파악이 역시 안되서 가져가는거 보고도 그냥 가만히 있었죠..

뒤에 엄마 있었는데;;우리엄마가 나한테 엄청 화냇음

그리고 내가 어떤 아는놈이랑 리니지 아이디를 공유한적이 잇었음.

근데 내 리니지 아이디가 해킹당하기 직전이었는데

(창고 싹 털리고 아템 전부 벗겨져있고)

다른사람같으면 바로 비밀번호 바꾸고 해킹 안 당햇을텐데

저는 바보같이 무슨상황인지 이해가 안되서

그냥 그대로 해킹당했습니다;;

군대있을때도

단체로 식당청소하는데 저혼자만 멍때리다가

다른 동기가

"너 할거 없어?"

하는거에요. 전 뭐해야할지 몰라서 할거없다고 대답했다가 단체로 개욕먹고

후임이 좀 무례한 행동을 하는거같은데..혼내고는 싶은데..무례한행동인지 아닌지 확신이 없어서

혼을 내지 못한적도 많고..

작업을 하는데 내가 후임들 가르쳐주고 해야하는데 오히려 내가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후임들 하는거 보고 따라하고

당직근무 설때 대박이었음.

상황판 현황판 제대로 못 맞추고

심지어 점호할때도 어리버리 타면서 혼나는데

내가 뭐 잘못해서 혼 나는지를 몰라서 더 괴로웠음.

병장이나 달고 당직근무 어리버리타는놈이..저 뿐이었다는.

밖에서 일할때도..상황파악 못한다던지..뭘 알아서 해야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멍청하게 있다가 욕을 한두번 먹은게 아닙니다.

한두번하는일 아닌데도 계속 실수하고

심지어는 쉬운 수학문제 푸는데..중간 전개과정에서 저도모르게

덧셈을 곱셈으로 잘못한다던지하는 엄청사소한실수로

실력으로 10개 맞힐거 

실수로 8개 틀리고

근데 실수할거 알면서도 계속 실수합니다....아아....

제가 좀 심하게 어리버리한거같은데..병인가요?

이정도로 어리버리하면 엄청 심각한거임?

제가 좀 남들보다 어리버리하다는것도 깨달은지 몇년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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