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자세가 ㅄ라서 허리가 ㅄ됨. 아버지 친구분중에 이쪽에 관련된분 계시는데 그분 말씀으로는 어릴때부터 굽어잇어서 심장이랑 폐가 딴 사람들보다 작을거라함.
근데 문제는 그거 덕분인지 뜀박질을 존나 못한다는거임. 왜냐면 좀만 뛰어도, 허리가 나갈것같이 아프고, 그건 또 어찌어찌 참더라도, 뛰고난뒤에 허리를 좌우로 비틀지를 못함. 여튼 그래서 구보라면 30km든 40km든 시발 존나 걸을수 있겠는데, 뛰는거는 체력장에서 재는 1.8km? 그정도도 못뛰겠음.
참고로 체력장기준하면 50m가 9초대. 오래달리기(1.8km맞나?) 9분대. 팔굽혀펴기(봉잡고 하는거) 2x개 윗몸일으키기 3x개정도.
근데 구보는 옛날부터 집이랑 학교가 꽤 먼데 정류장이 버스 배차간격 1시간크리라서, 그냥 걸어갔는데, 다음지도로 재보니까 대충 3km정도 나옴.(집이 좀 오지+애가 없어서 좀 떨어진 학교감) 그래서 맨날천날걸어감.

덧
근데 군용화의 딱딱함이, 일반 동네신발점에서 파는 에어있는척 하는 에어없는 운동화랑 비교해서 많이 딱딱함?
이때까지 메이커있는 신발 한번도 못신어보고 그냥 일반 동네 신발점에서 파는 2~3만원자리 운동화만 졸래 신어서 궁금해서 물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