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에앞서서 백8로 붙이는수는 지금와서는 많이두어지지않고있습니다

요즘은 날일자로 두는수가 많이두고있는데요. 

백이 붙이게된다면 몇가지 진행이 있는데요 그림을 참고하시면될거같습니다. 

붙였을때 흑은 끼우거나 갈라치는수순을 들수있습니다.

갈라치는모양은 백이 G3으로두게되는데. 여기서 호구로 막는것은 J3으로 흑이 둘때 백이기분이나쁩니다.

17까지 대충수순을 볼수있는데.

왠지 백이 밋밋한모양이라 꺼리게되는수순입니다.

일단 좌상변의 백모양이 중복이라는의견도있구요.

그리고 반대로 갈라치지않게되면 3번째그림대로

백도 10으로 두게되는데 이것은 흑이 안좋은모양입니다.

그리고 흑이 끼우는수순을들수있는데 여기선 밑으로치는것과 바깥으로치는쪽이 있는데요

바깥으로치는것은 대충 백이 중복이면서 집이 부족한모양이라고 볼수있습니다.

4번째그림에서 D10으로 둘수도있지만. E5로 코붙이는게 맥점이라 백이 기분이 나쁩니다.

안쪽으로 단수를 치는것도 한때 많이두어졌던모양이지만 지금은 흑의 세력이 두텁다하여 잘두어지지않고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첫번째그림의 수순이 많아둬지고있는데.

이건 모양이 나올수도있고 안나올수도있는데 취향의 차이라고볼수있습니다.

백의 입장에서는 K4의 붙임이 싫을수도있구요.(그래서 10으로 두칸이아닌 눈목자도 있습니다)

흑의 입장에선 저렇게두는게 싫어하는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걸치지않고 날일자로 간명하게 굳히는포석도 많이 두어지고있습니다.

글쓰고보니까 쓸때없는쪽으로 많이 빠져들은거같네요.


밑에 답변도 드리자면..

1.백으로 좌상귀를 잡아두는 수를 안두더라구요?
발이 너무 느려서 그렇습니까?

-> 일단 백의 입장은 제압하는게 상당히 두텁고 맛좋은자리입니다. 하지만 발이 느리겠죠?
그리고 냅둔상태에서는 붙인상태보다는 날일자로 되어있는모양이 좋다고볼수있습니다.

2.워낙 정형화된 형태라 그런지.. 그렇다면 간명하게 한 20여수만
최선의 진행은 어떻게 된다고 보시는지요?

-> 날일자로 걸치겠죠?

3.태초에 5로 걸쳤을때 받아두고 미니중국식을 허용하는것과 비교하면 어떨까요?

-> 요즘 다시 미니중국식이 좋다는 의견이 있어서 백이 한칸낮은협공을 많이두고있습니다.
그래서 잘안보이게 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