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에서의 단패와 늘어진 패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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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이 위기인 이유와 2000년~2019년 바둑을 배우는 환경 차이 먼저 나는 90년대 후반에 연구생을 들어가서 2008년 까지 연구생 생활을 했다 입단은 못 했고 직장 다니면서 다행히 결혼은 해서 자식은 2명 있음먼저 한국 바둑이 위기인 이유는 명확함 현재 10년 넘게 세계에서 통할 선수가 한명도 안나옴 작년 랭킹 기준으로 보면 지금 1위 신진서도 이제 나이가 25살임 전성기가 5년 전후밖에 안남았고 신 작성자 : 바갤러

끝내기에서의 단패와 늘어진 패의 가치.

drchoi(114.165) 2009.11.22 01:34:59

조회 426 추천 0 댓글 12

통통님과 약속한대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옛날 격언으로 따지면.
본패는 패의 총 집 가치를 3으로 나눈다.
2단패 (한수 늘어진 패)는 분모를 4로 나눈다라고 했었습니다.

격언이나 수학적 증명으로 검증된 결과가 모두 다,
당연하지만 팻감이라던가 끝내기 감이 거의 무한정으로 존재하고
그 가치가 고르게 감소하면서 패의 가치와 비슷하거나 큰 팻감부터 조금씩 감소하면서
팻감이 다수 존재한다는 것을 가정합니다.

수학적으로 증명한 사람은 Bill Spight 라고 하고 2003년도 논문입니다.
원문은 http://www.springerlink.com/content/c19dndcc7wtkuck3/

결과는
끝내기 단계에서 n수 늘어진 패의 값어치는 분모를 F(n+4)로 나눈 값이다라고 나왔습니다.
F(n)은 F(1)=F(2)=1, F(n+2)=F(n)+F(n+1)

http://ja.wikipedia.org/wiki/%E3%83%95%E3%82%A3%E3%83%9C%...

위의 것은 수학과나 공대생의 취미용이고 결과를 적겠습니다.

바로 따는 본패 나누기 3
1수 늘어진 패 나누기 5
2수 늘어진 패 나누기 8
3수 늘어진 패 나누기 13

http://www.dumbo.ai.kyutech.ac.jp/teigo/GoResearch/KoAnal...

http://wiki.optus.nu/igo/index.php?cmd=kif&cmds=display3&...

반패가 1/3집이다 라는 말도 결국은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였는데 수학적으로도 이런 결과가 나왔군요.
물론 가정이 있는 증명이기에 실 대국에서는 팻감의 상황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집니다만, 알아두면 편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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