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가 활약하던 시대의 세계대회의 평균 연령은

커제 때랑 비교 해 보더라도 3살 이상이나 어림

2005년 기준으로 세계대회 기사들의 평균 연령은 당시 lg배 기준 27세로 지금보다 6살이나 많았던 시대

심지어 그 당시는 인공은 커녕 정보교류가 너무 뒤쳐저서 어린 선수들의 실력 향상이 더디던 시절이고 그 때문에

상대적으로 20대 후반이나 30대 이상의 기사들도 왕성히 활동하고 성적을 내던 시절임

지금은 알다시피 평준화나 두터움의 레벨로 볼 때 역대 최강으로 추정되는

중국쪽을보면 2021~2023년 3년 단위 기준으로 대부분의 일류 기사들이 50% 근방의 승률을 기록할정도로

기력 자체가 서로 엇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왔음 일류기사라고 해봐야 랭킹 30~40위권 안쪽 기사들이랑 별 차이가 없다는 소리

딩하오가 단순 우승 난이도로 보면 세계대회 보다 자국 대회가 더 높다는 식의 인터뷰를 한 바 있는데

제한기전을 제외하면 어느 정도 동의함

그 만큼 난이도가 다름

극단적인 가정 대입법을 한다면

2005년 평균 연령 27세가 넘던 시절의 세계대회에서

시드 받아서 대진운 잘받고 5~7연승 해서 우승하는 난이도 보다

평균화가 절정을 이루던 2021년 이후로 세계대회나 중국 기전 본선 토너먼트에서 2~4연승 해서

8강 가는 난이도랑 엇비슷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