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 바둑리그에 사용하고 있는 계시기 시스템은
경기에 사용 할 수 없는, 수준미달의 계시기임을 바갤에서는 이미 작년 12월부터 꾸준히 지적해왔음.


2. 바둑리그가 아닌 다른 대회 같았으면 시간패가 아니었을 상황도 바둑리그에 사용된 수준미달의 계시기 시스템으로 시간패 피해자들이 너무 많이 발생함.

3. 그런 와중에 김지석 단독구제.
이건 절대 해서는 안될 일이었음.

- 형평성에 어긋남.
그동안 시간패 당했던 많은 사람들은 뭐가 되고, 팀순위에 영향이 갔다면 이건 어떻게 보상할건가?

- 계시기 의미 사라짐.
9.9초에 누르기만 하면 계시기가 열을 불러도 VAR 판독하면 되니 계시기 존재 이유가 사라진 셈.



계시기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거 모르는 사람 없다.
장비를 바꾸고, 규칙을 바꾸려면 새 시즌을 앞두고 준비와 시행착오를 거쳐 새 시즌과 함께 새 규칙으로 가는게 맞는거다.

야구에서 스트라이크 존 변경문제, 농구나 배구에서 룰 변경 등
모든 스포츠의 새 규정은 그렇게 새 시즌과 같이 가는거고, 시즌 중에 규정을 바꾸는 경우는 규정을 바꾸더라도 형평성에 문제가 없거나 선의의 피해자가 없을 경우에만 시즌 중에 규정을 바꾼다.

바둑리그 운영을 바둑tv팀에서 한다던데 나 같았으면 모조리 잘랐다. 무슨 고등학교 학예회도 아니고 운영이 저게 뭐냐. 애들 장난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