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직전 5년

유창혁 2001~2005

최철한 2019~2023

성적 차이가 너무 큼 당장 그 떄 최철한은 10대인데도

윗선에 20~30대들이랑 경쟁하면서 타이틀 반반씩 쓸어담음 (도전기 끄트머리였는데도 당시 이창호랑 동급이였음)

비단 최철한뿐만 아니지 원성진,강동윤,박영훈 전부 그 시절에 이창호,이세돌 같은 30대 이상의 초일류 기사들이랑 경쟁하면서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았는데

근데 막상 그랬던 선수들이 30대 넘어가니깐 랭킹만 어느정도 유지할 뿐이지 실질적인 성과가

당시 시대의 30대 보다 너무도 떨어짐

누구 말마따나

공부량은 왈가왈부할게 아닌게 당장 원성진 기사는 2019년에 본인 인생 역대 최고로 바둑 공부를 많이 했다고 말했음에도

최악의 부진을 겪었고 (본인만의 효율적인 인공 공부법 확립과 멘탈리티 관리로 벗어남) 강동윤, 최철한.박영훈 같은 기사들도 부단히

노력 했을거임 이게 자기 직업이고 여전히 승부일선에 있으니깐

근데 생각만큼 안되는거지

시대탓임 이건 인공정착 으로인해 30대 기사들의 에이징커브도 늦춰졌지만 바둑계 전체적으로 볼 때

그 시절에 비해 기사들의 평균 수준이나 경쟁력이 너무 올라왔음

기재탓 어쩌고 하기엔 이 선수들의 10대 ~20대 시절이 너무 눈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