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메이저 우승부터 마지막 메이저 우승까지 전성기로 잡고

그 사이에 있던 모든 세계대회 개인전 전적 살펴 봄.

이창호, 신진서의 세계대회 개인전 본선 승률과 우승률 비교 해 봄.

세계대회 예선전 기록은 뺐고, 이벤트 세계기전 기준도 딱 한 명 초청했던 이벤트 기전은 제외했음.

선요약하면

이창호의 첫 메이저 우승 부터 마지막 메이저 우승 기간까지

세계대회 개인전 216판을 소화함.

전적은 164승 52패

승률은 75.93%

59개의 세계대회에 참가하여 우승률은 37.29%.

신진서의 첫 메이저 우승부터 지금까지

세계대회 개인전 79판을 소화함.

전적은 64승 15패

승률은 81.01%

19개의 세계대회에 참가하여 우승률은 36.84%

신진서와 비슷한 잣대로 비교하기 위해 메이저 첫 우승 대회 포함하여 이후 19번째 세계대회 참가일인 제2회 LG배 16강 (1997년 6월 27일-이창호 최전성기 도래 직전) 까지 이창호의

전적과 승률과 우승률은 다음과 같음.

전적은 46승 12패

승률은 79.31%

19개의 세계대회에 참가하였고 우승률은 42.10%

신진서는 초반 커리어 버렸다는 말이 있긴 하나 첫 메이저 우승 이후 행보는 전성기 이창호에 필적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성기의 이창호도 전성기 내에서도 나이가 들수록 세계대회 개인전 승률과 우승률 하락을 겪었듯

전성기의 신진서도 전성기라 할지라도 나이 들면 세계대회 개인전 승률과 우승률 하락을 겪을 것이다.

메이저 세계대회 최초우승부터 이후 19개의 세계대회를 거치는 동안 신진서의 현재 세계대회 개인전 포스는

동일하게 메이저 세계대회 최초우승부터 이후 19개의 세계대회를 거쳤던 1997년 6월 27일 당시 이창호 최전성기 직전기의 포스와 흡사해 보인다.

그러니 신진서는 나이 더 들어서 세계대회 개인전 승률 하락과 우승률 하락을 겪기 전에 이창호가 그랬듯 최전성기를 만들어

인생에 다시 없을 이 순간을 영원히 빛나는 영광의 시간으로 바둑역사에 각인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정진하자.

이창호는 '98 이창호' 라는 바둑계 고유명사 만들어 냈으니 진서도 할 수 있다고 본다.

아래는 첫 메이저 우승부터 마지막 메이저 우승까지 세계대회 개인전 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