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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a Visitor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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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잠이 안와서 좀 세상 얘기 좀 해볼게요.

사람은 자기 자신을 통제하는게 힘듭니다

태어날때부터 배우고 경험하는 모든일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성장 하는 겁니다

그래서 사람은 자연스레 자기 자신을 포장하는 법을 배웁니다

마치 고무 진흙을 빚는 것처럼 글을 적거나 얘기를 하고 싶어 언어를 배우고

우는 것을 보고 사탕을 얻는 것을 보고 거짓말을 배우고

진실이 배척되는것을 보고 위선을 배우고

감정은 이익을 얻거나 자신을 수련 할 수 있기에 '사랑'을 배우게 됩니다

사람의 기본 특징은 거의 다 되었으니 이제 성격을 생각 해볼 수 있습니다

성격은 인생의 여러가지 선택 중에 만들어 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침묵으로써 손해를 봤다고 느끼면 사람은 쉴새 없이 얘기 하기 시작합니다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표현이 차갑게 받아 들여지면 과묵해집니다.

어쩌면 어떤 경우에는 평소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자신을 비뚤어지게 하고, 동정심을 불러일으키며, 삶이 쉽지 않다고 느끼게 하기도 합니다.

사람이 지루하다면 취미를 키울 수 있는데

예술이 가장 좋습니다.꼭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을 소비하는 상점을 찾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소비는 항상 소유하는 것보다 더 편안합니다.적어도 죽기 전에,

어쩌면 이렇게 자기답지 않은 때가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특별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여러 이슈의 대해 다른 의견을 얘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군중에서 떨어져 무관심하게 지켜보는걸 좋아하고 그렇게 자격을 갖춘 인간 표본이 탄생합니다

다양한 서사 수준에서 폭넓게 관찰되고 논의될 수 있으며, 시간과 공간을 넘어 저장될 수 있습니다.

우주에 실험 기록 라이브러리가 있다면 "다른" 부분을 카탈로그로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삶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생각이 없으면 삶도 없습니다.

소설 속 세상이 존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한없이 공허하다. 생각마저 포기하면 작가가 쓴 수십 마디의 말로 액자가 되어 버릴겁니다.
소리 지르면 지붕이 무너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