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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결혼하려는 이유 적나라하게 알려준다(미혼필독)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197) 2024.05.15 20:03:48
조회 260 추천 4 댓글 9

결혼 7년차 입장에서 이런저런 거추장스러운 말 제하고 현실적으로 알려준다
75%가 하는 말 다 맞다. 그리고 웬만한 남자들도 그런 얘기 주변 여러 경로를 통해서 워낙 많이 들어 다들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이라는, 뻔히 나락으로 가는 남자만 손해인 그 길을 왜 갈까?

이유는 단 하나다. 바로 섹스때문 이다.
15세 전후로 한 사춘기 이후 남자는 성에 눈 뜨고 성욕이 확 증가하며 이건 늙어죽을 때까지 큰 변화가 없다. 남자의 청년기란 성욕이 충만해진 이후 그것을 강간 아닌 방법으로 해소하기 위한 해결책 탐색과 그것이 주는 만족의 과정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현실이 그렇다.


돈도 없고 이성친구도 없는 청소년기를 대부분 딸딸이라 칭하는 자위행위를 통해 성욕을 해결하는데 그것도 몇번이지 평생 그럴순 없다. 결국 경제 활동을 하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좀더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별다른 노력 없이도 돈만 있으면 해소가 가능한 여러 경로를 탐한다.


현실적으로 볼까? 키스방 7~10만원, 휴게텔 13만원 전후, 오피스텔 20만원 전후(물론 이 세계가 고가로는 끝도 없다)인데 남자가 화수분도 아닌데 돈이 넘쳐날리 없고 그러한 1회성 쾌락이 주는 만족감이 매번 들쭉날쭉하기에 다른 장기적 해결책을 찾는데 그게 바로 결혼이다.


아닌 말로 일단 배우자가 생기면 묶어놓고 패가면서 하는게 아닌 이상 꽃뱀한테 무고 당할 걱정 없고 강제로 당했다고 신고당할 걱정 없다. 1시간 딱 지나면 옷 입고 꺼지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밤새 아내 가슴 움켜쥐고 자도 되니 이 얼마나 이득인가. 섹스에 많은 비용 치러본 이라면 아내가 아무리 진상짓 떨고 좆같이 굴어도 거리의 여자에 비하면 거의 무한 가성비라는 걸 알기에 결혼을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끼는 것이다.


다만 아내는 거리의 여자만큼 그 분야에 특화된 인물이 아니기에 그들만한 미모도 테크닉도 애교도 서비스 정신도 의무감도 본인을 상품으로서 가꿔야 할 의무도 없다. 즉 애기까지 낳으먼서부터는 온전히 현실로 돌입하게 되며 아내는 더 이상 여자가 아니게 되는데다 남자가 일방적으로 손해볼 일만 많아지다 보니 남자가 결혼전 품었던 야망(?)에 금이 가기 시작하고 비로소 손해본다는 현실인식을 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결론은...결혼 안 하는게 낫다. 결혼하고 성적만족이 높은 초기 1~2년까지가 피크고 그 이후로는 급내리막이다. 자식이 주는 기쁨, 가정을 꾸렸을 때의 안정감 등등 아름다운 말로 포장된 결혼생활에 환상 품지 마라. 인류가 현재진행형인 제도를 나쁘게 표현할 도리가 없으니 그런식으로 포장한 것일 뿐 결혼은 하는 순간부터 고민이고 걱정이고 괴로움이고 외로움이고 지옥이다. 아닌가 봐라.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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