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인가 그때 알파고와 이창호 9단이 붙었다면. 에 대한

2016년?인가 그때 알파고와 이창호 9단이 붙었다면. 에 대한 앱에서 작성

알록달록

2024.07.03 00:28:43

조회 93 추천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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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생각을 해 봤어

이세돌과 ‘알파고’의 역사적인 대국에서, 알파고의 상대가 이세돌 9단이 아니라, 이창호 9단이었으면 좀 더 선전을 할 수 있었을까.. 하고.

사람들이 ‘알파고’에 대해서 이렇게 예상했어.

인공지능, 컴퓨터인 알파고는 ’계산‘능력에선 사람에 앞서나. 초반의 ’포석‘ 같은 ’직관‘에선 인간을 따를 수 없을 것이다.. 하고.

하지만 내가 나무위키(한국의 종합 정보 사이트야)에서 보고 들은 바에 따르면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야.

알파고의 본질이 ’계산‘인 것은 맞아. 하지만. 인간이 ’직관‘의 영역이라고 생각한 초반의 ’포석‘도,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이 또한 ’계산‘이었음이 드러났어.

단지. 너무 초반이라 경우의 수가 인간이 상상할 수조차 없이 많아서, 인간의 능력으로는 계산이 불가능하고. 알파고 정도 되는 슈퍼컴퓨터는 계산을 해서 최적의 ’포석‘을 할 수 있었던 거야.

실제로 알파고는 초반에 압도적으로 강했고, 후반에는 초반만큼은 강하지 않았지.

왜냐하면 후반은 바둑돌이 바둑판을 가득 채우고. 경우의 수가 초반에 비해 적어져서.

’인간‘도 충분히 계산을 할 수 있어져서. 알파고의 ’계산‘에 있어서의 비교우위가 없어져 버린거야.

나는 이렇게 생각해. 바둑판에서의 중앙. ‘허공’이라 불리는 중앙의 영역까지 계산이 가능한. 아마도 바둑 역사상 ‘계산’에 있어서는 역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신산’이라는 칭호를 받은 이창호라면, 후반부 뿐만 아니라 중반에서부터도 알파고의 계산력에 충분히 따라갈 수 있었고. 이세돌 9단보다 더 선전할 수 있었을 거라고.

나는 바둑에 대해 거의 문외한에 가깝고. 바둑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의 여러 글들을 취합해서 내 나름대로 판단한 거라서. 정확하지 않아. 바둑갤러들의 생각은 어때

- https://blog.naver.com/hello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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