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정사를 조낸 좋아하는거 같으니 정사를 토대로 말해주지.

당시 촉나라와 위나라의 경우 인구수 측면에서 무려 7배의 차이가 있었다.

당시가 봉건적 전통사회라는걸 가정할때 인구 = 노동력 = 병력 = 국력 이라고 보면 되던 시기였고

인구수가 7배 차이란건 국력이 7배 차이라는 말과 다를게 없다


이런 상황에서 촉나라는 위나라에 압박받지 않기 위해 한중 부분을 빼앗아야 할 필요가 있었고

(로템의 언덕지형마냥 이곳 한군데로 방어에 절대적으로 유리했다)

제갈량은 따라서 계속 한중으로 진출한거다.

제갈량이 7차례나 한중으로 진출한건 연의에 써있는 것처럼 위를 쳐서 통일을 꾀하고자함이 아니었다.

제갈량같이 우수한 정치가가 국력이 쇠해지는걸 모르고 계속 진출했던게 아니라

나라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한중으로 진출한거고

그 과정에서 몇차례 장안 진출을 꾀하다 캐발린적이 있지만 이 역시

외부의 적을 멸하지 않고는 궁극적으로 안정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나온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