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하던 뻘생각인데

일본은 일단 야구팀들만 봐도 저마다의 정체성과 스토리가 더 뚜렷하죠 팬덤도 크고

게다가 야구가 압도적이긴해도 다른 스포츠도 잘 활성화되있잖아요? j리그도 그렇고

저도 개축이 세금빨아먹는다고 허구한날 욕하곤 하지만 차라리 개축이 지금의 한 2~3배 정도 규모로 더 컸으면 어땠을까 싶기도합니다

개축빠들이 개빠따에 발작하는게 그들이 너무 소수자 팬덤이라 그런것 같기도 해서요

차라리 적당히 더 인기있었으면 둘다 보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더 나은 경쟁 구도가 되었을 수도 그리고 세금도 덜 들어가고요

그리고 고시엔 같은 학창 시절 대항전도 부럽습니다

저도 학식인데 제 대학 소속 야구팀축구팀이랑 다른 라이벌 학교팀이랑 붙는걸 열정적으로 응원해보고 싶었죠

현실은 대학 스포츠 죄다 보트탔지만.. 그나마 연고전 정도만 살아남았나?

암튼 조선프로스포츠가 더 활성화된 평행세계였으면 저도 개팩팩한 인생이지만 즐길거리 늘어나고 재밌었을것같네요

뭐 아예 평행세계딸치는김에 아예 한국 자체가 일찍 개항을 하던가해서 통일한국이었더라면 더 ㄹㅈㄴㅂ했겠죠

인구수가 많아지니 스포츠 유망주도 더 많았을수 있고.. 땅덩어리도 넓어지고 위에 병신유사국가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