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윤 본좌 시작이 05년도 msl 영웅 박정석을 이기고 우승할때부터였는데

그땐 사실 영웅의 귀환을 막았다 이정도지 크게 주목받지 못했음

그 다음시즌도 최연성을 5대0 관광 내버린건 임팩트가 컸지만 조용호에 막혀 준우승

그리고 osl은 감감무소식이었거든..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게 06년도 msl 프링글스 2시즌 연속 우승해서 3회우승 채울때였음

그때부터 마재윤은 그냥 프로토스를 학살해버리고 동족인 저그도 다 발라버림

그나마 버티던게 강민이었는데 시즌1 결승과 시즌2 4강에서 성전이란 이름으로 맞붙어서 둘다 3대1로 학살당함

그렇게 msl 3회우승을 채웠으나 osl은 감감무소식이었는데 이윤열이 우승하고

osl편파로 케스파 랭킹 이윤열이 1등찍으니까 마재윤 팬들이 난리가 났지

어떻게 msl 3회 우승이 osl 1회우승보다 랭킹이 낮을수 있냐고.. 솔직히 이건 좀 아니긴 했음

결국 마재윤이 osl도 올라가서 양대리그 결승까지 올라가는데 대진이 장난 아니었음

msl 우승할때는 테란을 많이 만나지 않았는데 이번 양대리그에선 당시 강한 테란들 다 만남

전상욱 이재호 원종서 같은 쟁쟁한 테란들 다 때려잡고 4강에서 진영수 변형태라는 걸출한 테란들도 잡고

osl 결승에서 이윤열을 만나서 본좌 결정적을 벌임

그때 스갤이 장난이 아니었음ㅋㅋ 찌질파이트라고 탈갤빵도 했었음( 물론 탈갤한놈은 아무도 없었다)

결국 마재윤이 3대1로 이윤열을 이기고 osl마저 정복하면서 본좌 확정!

양대리그우승은 사실상 확정이었지

그리고 일주일뒤 푸켓에 다녀온 코큰토스를 상대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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