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에서 부상을 당한 엘로이 히메네스가 메이저리그에 복귀 후, 

그는 이런 말을 전했다.

"나의 첫 복귀 홈런은 브레디 넬슨을 위한 홈런으로 만들겠다."

브레디 넬슨? 그와의 인연은 다시 히메네스가 부상을 당한 봄으로 올라가야 한다.

스프링캠프부터 부상으로 전력이탈을 한 히메네스는 큰 좌절감을 겪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구단의 스페인어 통역원은 어린 나이에 뇌종양과 싸우고 있는

브레디 넬슨의 이야기를 해주었고, 히메네스는 그를 지지한다는 메세지를 전하며 부상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히메네스는 정말 부상을 이겨내고 7월 27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게 됩니다.

복귀 다음 날인 28일, 그는 기어이 복귀 첫 홈런을

팀에게 승리를 가져다주는 쓰리런 홈런으로 만들어냈습니다.

서로에게 특별한 유대감을 느낀 두 사람은 오늘 (19일) 처음으로 마주하였으며,

둘은 서로의 선물을 교환하며 서로를 응원하였습니다.

"저는 단지 다시 경기에 뛰려고 했지만, 브레디 넬슨은 인생을 걸고 싸우고 있어요. 

그것이 브래디가 절 도운 방법이에요."

- 엘로이 히메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