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야구란 종목 자체가
축구 처럼 어느 정도 정해진 공간에서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무작위성이 있는 스포츠가 아니고
홈 1루 2루 3루 각 베이스가 딱 정해져있고 던지고 치고 띵~ 깡! 띵~ 깡! 반복해서 득점을 내는 스포츠라 선수들의 동작에서 흥미나 어떤 오르가즘을 느낄 수가 없음
중계를 봐도 캐스터, 해설이 역전 홈런치면 "아~ 넘어갑니다~~~~~" 소리지르면서 온갖 개지랄 억텐을 싸는데 사실 이 부분을 구체적으로 파보면 홈런 그 자체에서 쾌감을 느끼는게 아니라 그냥 지는 상황에서 점수를 역전하는 것에서 오는 쾌감임
사실상 그냥 투수와 타자의 역할을 가위바위보로 대체해도 아무 상관이 없다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수가 가위내고 타자가 주먹내서 만루로 4점 뒤집어도 "아~ 이 점수를 따라 잡내요~" 하면서 좋아하는게 야구 보는 새끼들임 ㅋㅋㅋㅋ
한마디로 스포츠라면서 스포츠내의 선수들의 동작이나 어떤 신체적 움직임에서 아크로바틱한 쾌감을 느낄 요소가 없음
즉, 예전 fm 처럼 경기를 바둑판 마냥 나타내고 점수만 올라가는 걸 보여줘도 되는 스포츠임
실제로 주변에 야구보는 사람들 보면 존나 웃긴 특이점이 있을텐데 축구보는 사람들은 진성 토쟁이 아니면 아무도 안보는 문자 중계를 보는 사람이 야구 보는 사람중에 존나 많음
한마디로 점수가 오르고 역전하고 뒤집고 그 자체에서 쾌감을 느낀다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놓고 야구 역대 명장면하면 딱 그 장면이 기억나냐?
축구는 역대급 골하면 당장 머릿속에서 초단위로 수십 수백개의 장면들도 리플레이 가능함
이렇게 말하면 또 빠따충들이 "아닌데? 야구도 타자의 빠따 휘두르는 동작이나 투수의 투구폼, 커브볼/ 마구 등등 그런 요소 많은데?" 하고 반박할텐데
사실상 타자, 투수의 투구폼에서 오르가즘 느끼는 새1끼들은 ㄹㅇ 변태새끼라 봐도 무방함 ㅋㅋㅋ
이런 새끼들은 타자, 투수를 가위바위보로 대체해도
"아 방금 타자가 바위를 내는 팔 동작이 예술이네요~/ 와 방금 투수의 타자가 바위를 내는 것을 보고 가위를 내다가 보로 바꾸는 반응속도가 예술이었거든요~"
이 지랄 할 새끼들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야구공의 마구, 커브볼, 슬라이더 보면 된다고?
그 개좆만한 잘 보이지도 않는 야구공 날라가는 거에서 흥미요소를 찾을려고 3시간 짜리 경기를 봐야되냐?
야구에서 역대급 마구라고 불리는 투구도 그냥 지예흐 롱패스 선에서 정리됨 ㄹㅇ
전술적인 면에서도 사실상 야구는 볼게없음
수비쉬프트, 타선 짜는거, 투수 교체 정도가 전부인데 이런건 축구 기준에서 전술은 커녕 '전략'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임
과르디올라의 티키타카 시스템 구축, 벵거볼, 클롭의 전방압박, 알레그리의 챔스 토너먼트 1, 2차전 판짜기 전술을 보면 야구에서는 아예 볼수가 없는 고차원의 전술적인 오르가즘을 느낄 수가 있음
이런 요소들이 야구에서는 없으니 야구 덕후, 야빠라 불리는 새기들이 세이버 메트릭스 같은 경기 외적인 좆븅신 숫자딸에 몰두하는 거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