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존잘남이 보는 설거지론 블라인드 퍼옴

easylif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28 02:43:47
조회 143 추천 2 댓글 0
														



블라인드에서 퍼옴

7cec9e36ebd518986abce8954185726c1172


7fef9e36ebd518986abce8954782716d717f






설거지론은 남자가 남자에게 ''정신 차려라'' 조언 하는 것이며,
설거지론의 핵심은 '배우자에 대한 존중의 유무'다.

학생 때는 "얘는 안경 써도 잘생겼냐, 나 안경 쓴 사람 잘생긴 거 처음 봤어"등등 이런 소리 많이 들었다.
다만 어릴 때는 꾸밀 줄도 몰랐고 앞머리로 눈을 가리고 다니던 수줍음이 많은 애였다.

성인 된 이후 안경을 벗으니까 어딜가든 잘생겼다는 소리를 들었다.
커피를 주문할 때도, 마트에서 계산을 할 때도, 직장에서도, 어디서든.

마스크 쓰기 전 대중교통에서는 여자들이 항상 쳐다본다. 처음에는 옷차림이 이상한가? 뭐가 묻었나 싶었다.
그게 아님을 알고 부터는 그냥 여자가 어렵지 않았다.
항상 10초면 됐다. 10초간 눈을 맞추는 게 성공하면 성공률은 9할이었다.
지하철에서 , 식당에서, 클럽에서, 독서실에서 어디서건 10초간 눈을 맞추면 성공했다.
그러면 절반 정도는 여자쪽에서 먼저 번호를 물어봤다.

나는 사실 여자를 만나면서 돈을 써본적이 많이 없다. 돈 뿐만 아니라 선물도 매번 받기만 했다. 받아주기만 하면 좋아했다.
뭘 상상하든 그 이상을 누리고 살았다 지난 몇년간.
한 가지 아쉬운건 요즘엔 마스크 쓰고 다녀서 번호를 안 따이게 됐다.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나를 기만자다 지뢰 설치반이다 주작이다 이렇게 시기 질투할수도 있지만 일단 읽어보길 바란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설거지론은 결국에 평범한 여성과 남성 둘 다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이다.

논란이 많은 팩트부터 짚고 넘어가겠다.

설거지론이 여혐인가? x
여성의 처녀성이 중요한가? x
남녀를 갈라치기 하려는것인가? x
기혼자들을 비하,조롱 하는 것인가? x
남자의 경제력을 본다고 비판 하는 것인가? x
퐁퐁남들을 조롱하려고 하는건가? △
남녀 모두 계몽하려는 것인가? 🌕

설거지론의 핵심은 딱 하나다. 배우자에 대한 존중의 유무.
많은 남자를 만났던 아니던 '결혼 후'에 배우자에 대한 존중만 있다면 그건 설거지가 아니다.
처녀성이 중요한게 아니다.

설거지론은 결혼 후에 배우자를 사람이 아닌 atm기 취급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이자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경제력 있는 쑥맥들에게 보내는 경고다.
이것은 남녀불문이다. 다만 남자가 상대적으로 훨씬 더 설거지를 많이 당한다.

퐁퐁남들을 조롱하려고 하는건가에 세모를 친 이유는 어느정도 맞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그들을 조롱했던 이유는 atm기 취급 당하면서도 노예를 자처하며, 미혼 남성들에게는 쓸데없는 훈수질을 했기 때문이다.
마치 흡연자가 비흡연자에게 "너네는 이런거 피우지마라" 이런 꼴깞과 같다.

하지만 퐁퐁이로 살고 있는 남자들에게 더 이상 조롱 섞인 말을 하지말자.
그들의 인생은 이미 누구보다 비참하다.
그렇더라도 너무 좌절할 필요는 없다. 설거지론이 더 대중화 된다면 퐁퐁남들의 아내는 이제 퐁퐁이들의 눈치를 보기 시작할 것이고
존중하는 시늉이라도 할 것이다. 지금 당장은 진실로 인해 아프지만 이전보다 더 나빠지는 일은 없을거다.

미혼 남녀도 마찬가지다.
미혼 남자. 특히 고스펙의 남자는 위험성을 줄이며 좋은 여자를 만날 확률이 높아질 것이고
미혼 여자는 좋은점이 뭐가 있는지 사실 잘 모르겠다.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는것? 이건 댓글로 의견달아주길 바란다.
이 부분은 머리속에서 아직 정리가 안됐다.

외벌이일 경우엔 아침, 저녁밥 그리고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면 남자는 여자를 위해서 목숨까지도 버릴 수 있다. 남자란 그런 존재다.
맞벌이일 경우엔 모든 걸 같이. 아이가 있다면 육아도 같이 해야 한다. 조금 더 여유가 있는 쪽이 더 할 수도 있겠다.
다만 무 자르듯 나누면 불행해질 확률이 매우 높다.

결혼은 희생이 필요하다. 희생은 사랑과 존중 없이는 불가능하다.
하나라도 손해보지 않으려고 하고, 관계의 우위에 서려고만 하면 불행할 수 밖에 없다.
남편에게 가스라이팅 해가며 잠자리와 용돈으로 쥐락펴락하는 것이 진정으로 행복할까?

내가 이렇게 말해도 남자들 여전히 예쁜 여자 앞에서 헤헤거릴거라는거 다 안다. 당연하다.
하지만 적어도 마지막 선택에서는 실수하지 말자.
설거지 당하지도 말고 시키려고 하지도 말자.

그리고 이 논의에서 여자는 일단 배제해야한다.
왜냐하면 남자가 여자에게 말하는것이 아니라
남자가 남자에게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자들이 핀트를 잘못 잡고 있는 게 있는데 모든 여자를 욕하는 게 아니다
사람들이 엔번방 조주빈을 욕할 때 남자라서 기분 나빠할 사람이 있나? 없다.
왜냐면 엔번방 가담자들은 남자라서 욕을 먹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이 잘못을 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다. 여자를 욕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자를 atm기 취급하는 사람을 욕하는 것이다.
애초에 설거지 시킨 여자가 핵심이 아니라, "남자들아 설거지 조심하자"가 핵심이다.
즉, 남자가 남자에게 조심하라고 알려주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자연스럽게 설거지 당하는 남자가 줄어들테고 설거지 시키려는 여자들은 기를 쓰고 물타기를 하거나 덮으려고 하는 것이다.

외모 중요하다.
남자들 꾸미는 법 궁금하면 댓글 달아라. 상위 20% 에서 1% 가는 건 어렵지만 70~ 80%에서 30% 가는 건 어렵지 않다.
안타까운 얘기지만 태생적으로 90% 넘는 애들은 20% 가는 거 어렵다. 최대한 끌어올려서 40까지 만들고 다른 능력을 키우자.
우선 외모가 우선이고 그 다음이 여자랑 대화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설거지론은 남자가 남자에게 ''정신 차려라'' 조언 하는 것이며,
설거지론의 핵심은 배우자에 대한 존중의 유무다.

이 글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여러 커뮤니티에서 퍼가주길 바란다.

난 항상 이 글을 쓸 때를 기다려왔다.
사랑과 존중은 시대와 인종 그리고 국가를 초월한 가치다.
행복하게 살자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보다 더 욕 많이 먹어서 억울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23 - -
공지 인물 갤러리 서비스 오픈 안내 운영자 24/09/23 - -
3107139 근신 설마 샘물교회 해버린건지? ㅇㅇ(106.101) 22.03.15 19 0
3107138 이근신 레전드.gisa [5] ㅇㅇ(118.235) 22.03.15 321 8
3107137 이근신 약간 허언 허세끼 있는듯? [1] ㅇㅇ(14.39) 22.03.15 51 0
3107136 근근신 경력 읊으면서 완장차려 했는데 총알받이 취급 받은듯 ㅇㅇ(223.38) 22.03.15 28 0
3107135 썸녀한테 ㄲㅊ사진 보낸 남자 ㅇㅇ(77.111) 22.03.15 74 0
3107133 근신 국경지대에서 세력쌓고 있는 중일 수도 있죠 [1] ㅇㅇ(106.102) 22.03.15 51 1
3107132 이근신 이렇게 커리어 마무리하네요 후후 ㅇㅇ(14.56) 22.03.15 21 0
3107130 이근신 교도소 FA 몇년에서 합의볼지? ㅇㅇ(223.62) 22.03.15 19 0
3107129 결국 졸대남의 승리로 끝났네요 [6] ㅇㅇ(211.221) 22.03.15 224 14
3107128 펨코 여긴 ㄹㅇ 신기하네요 ㅇㅇ(124.61) 22.03.15 46 2
3107127 이근 빼줄수있는거 외교부뿐일텐데 [1] ㅇㅇ(121.160) 22.03.15 77 1
3107126 이근신 귀국했는지 [3] ㅇㅇ(58.234) 22.03.15 108 0
3107125 아기니거들 상대로 스찌질해놓고 진짜 전쟁 맛보니 오줌지렸네요 ㅇㅇ(106.101) 22.03.15 28 0
3107124 해병대가 공군한테 쳐맞을때 태추한건 그거죠 [1] ㅇㅇ(223.39) 22.03.15 51 0
3107123 그와중에 짱개노들 뭐하는지 ㅇㅇ(106.101) 22.03.15 25 0
3107122 용석신 섹스톤 운운이 진짜 태웃기던ㅋㅋㅋㅋ [2] ㅇㅇ(223.38) 22.03.15 124 0
3107119 ㅎㅂ)뒷태 하나만으로 레전드 찍은 여자 ㅇㅇ(175.121) 22.03.15 122 0
3107117 이근신 상상 vs 현실 [1] ㅇㅇ(118.221) 22.03.15 136 0
3107116 싸워서 지고 이기면 죽어라 헤이빠삐리빠 ㅇㅇ(223.39) 22.03.15 13 0
3107115 ISIS 김군 vs 이근 누구의 승자인지? ㅇㅇ(211.221) 22.03.15 57 0
3107114 707은 영철신 유디티는 이근출 ㅇㅇ(211.36) 22.03.15 24 0
3107113 미군 델타나 그린베레 네이비실 출신들도 런할까요? [1] ㅇㅇ(119.203) 22.03.15 52 0
3107112 피해호소인신도 졸가부 폐지볼 던지네요 [1] ㅇㅇ(211.217) 22.03.15 80 1
3107110 틀딱신들 연전연승이네요 ㅋㅋㅋㅋㅋㅋ [1] ㅇㅇ(211.36) 22.03.15 90 0
3107109 이근대위 의외로 용감하네요 [2] ㅇㅇ(223.38) 22.03.15 93 2
3107108 이근신 그래봤자 돌아오기만 하면 먹씨 확정이죠 [3] ㅇㅇ(115.139) 22.03.15 89 0
3107107 졸근 해병대 뉴스.jpg [3] ㅇㅇ(223.222) 22.03.15 228 5
3107106 이근신도 은근 겁먹었나보네요 ㅇㅇ(112.144) 22.03.15 87 0
3107105 이근 ㅇㅇ(223.39) 22.03.15 39 3
3107103 대한민국 특수부대 표어 모음 [2] ㅇㅇ(106.101) 22.03.15 237 2
3107102 이근출은 그저 명예와 목숨중에 좋은걸 선택했을 뿐이죠 ㅇㅇ(218.39) 22.03.15 19 0
3107101 공군 > 해병대는 ㄹㅇ 음해아닌지 [1] 설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5 58 0
3107100 민주당 꼬리곰탕 졸살타 태웃기네요 ㅇㅇ(14.56) 22.03.15 35 0
3107099 이근 빨던 급식이나 졸대남들은 ㅈㅅㅂ이죠 ㅇㅇ(118.235) 22.03.15 49 1
3107098 슬라브남 가브리엘이 억울함을 풀었네요 ㅇㅇ(106.101) 22.03.15 88 6
3107097 실제 총알 날아다니는거보면 가오고 뭐고 없어지겠죠 ㅇㅇ(211.171) 22.03.15 20 0
3107096 애초에 졸크라이나 지형은 특수부대가 뭐하기 어려운거 아닌지 [2] ㅇㅇ(106.101) 22.03.15 59 0
3107095 이근출 대위님 그래도 용기는 가상하십니다 [1] ㅇㅇ(110.70) 22.03.15 55 0
3107093 이근 '팀도 동료도 없었다' [15] ㅇㅇ(118.235) 22.03.15 390 46
3107092 요양원 공익>udt죠 [1] ㅇㅇ(106.102) 22.03.15 59 7
3107091 특수부대 출신 난다긴다 하던 분들 가서 ㅇㅇ(223.62) 22.03.15 27 0
3107090 이근 스찌 희생양ㅠㅠ과 현실.jpg [1] ㅇㅇ(211.219) 22.03.15 121 1
3107089 결국 이래나저래나 그냥 1년 6개월 최단기간 먹씨한 땅개노들 승리네요 [2] ㅇㅇ(61.79) 22.03.15 71 0
3107088 공군 > 해병대 > 해군이네요 그럼? ㅇㅇ(118.235) 22.03.15 33 0
3107087 이근신도 한낱 용병이였네요 ㅇㅇ(112.144) 22.03.15 48 0
3107085 UDT보다 차라리 공익이 나은 ㅋㅋㅋㅋㅋ ㅇㅇ(211.36) 22.03.15 31 1
3107084 졸근신 역돌격했는지 ㅇㅇ(221.146) 22.03.15 13 0
3107083 귀신잡는 용사 해병 우리는 해병대 [6] ㅇㅇ(223.39) 22.03.15 85 0
3107082 졸근신 진짜 말 그대로 '졸스' 했네요ㅋㅋㅋㅋㅋㅋ ㅇㅇ(211.221) 22.03.15 16 0
3107081 이근신 아가리로는 졸틴 대가리 바로 가져올줄 ㅇㅇ(106.101) 22.03.15 1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