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살에 짤리는 머기업 직원은
끔찍하게 일을 못하거나, 팀장이나 임원이랑 원수지간이거나
지랄맞게 큰 건수 잘못 걸려서 독박쓰거나

아니면 혜화처럼 회사가 갓데하는 경우죠


회사에서 구조조정 하는게 가성비 안나오는 틀딱들 정리인데
40대 중반이면 아직은 리즈너블한 수준이죠

제가 본 머기업은 그래도 무난하게 회사생활 한 사람들은
50대 초반정도에 쳐내는


그리고 의리의 태칰, 인화의 찍찍, 오너들에게 갈리는 땅콩은
월급은 좀 짜지만 어지간하면 정년 보장해주고

키움차는 구조조정 빡세게 하면 노조원/책임급 차별로 보일수도 있고
평가에서 연봉 깎는것도 가능해서, 능력 없으면 그냥 월급 까면 되는
덕분에 구조조정 해봐야 수십명 있는 실에서 두어명 dfa하죠


문제는 제가 틀딱되는 20년쯤 뒤에도
여전히 그 나이대 되야 회사에서 가성비 생각나고
모가지를 칠 생각을 할지가 의문인...

저출산으로 사람이 없어서 정년 근처까지 계속 일할지
아니면 기술이 발전해서 제가 40대 초중반에 컷 당할지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