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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협회와 정치유착, 야구배척 문화에 관해앱에서 작성

보즤털레드섻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4.03 08:15:47
조회 209 추천 1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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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전두환 덕분에 야구리그가 출범했다고 야버지니 뭐니하는데

이건 좀 말이 틀린 것 같습니다.

오히려 하필 전두환이어서 지금 우리나라가 개축에 미친것 같은

차범근 활약할때 타이밍 좋게 축구 좋아하는 전두환이 집권했고

스포츠정책의 일환으로 야구리그를 대충 출범 시킨 것과 달리

개축은 1년을 더 준비하면서 더욱 알차게 준비해서 프로리그처럼 만들었죠

그럼에도 그 당시 대한민국은 고교야구와 초기프로야구에 열광을 해서

정부랑 축구협회는 합심해서 야구죽이기에 들어갑니다.

이미 그때부터 수십억씩 퍼주면서 계속해서 리그 확장해나간

하지만 야구는 여전히 인기가 많았고 대한민국 제 1스포츠였습니다.

스타 플레이어들은 계속해서 나오고 특히 박찬호의 메이저진출로

90년대에는 2차전성기를 맞게 되는데 위기를 느낀 축협과 정부는

야구죽이기가 극에 달했습니다 월드컵 유치까지 했고

IMF 터지는 와중에도 세금으로 선수연봉 퍼주고 축구장 수십개씩 지어주고

결국 야구죽이기는 2002년 월드컵 전후로 대대로 성공했습니다

그 시절 KBO리그 상황은 다들 아실겁니다

찬빈님도 먹튀가 되고 오푼신도 일본가고 국민들은 이제 축구에만 눈을 돌리고

이제 대한민국 최고의 PARK이 박찬호가 아닌 박지성이 되어 버렸고

잠실을 제외하면 나머지 구장들은 키움히어로즈경기처럼 관중도 없는 수준이었고

한국야구는 유래없는 암흑기를 맞아 리그 폐지까지 얘기가 나왔는데

결국 2006년 WBC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맞으면서 화려하게 부활했죠

그 후로 흥행보증수표 김성근 감독님과 이대호의 등장, 박찬호이승엽 복귀 등등

야구는 다시 국민스포츠가 되었고 개축은 리그도 망하고 해외진출선수도 망하고

그렇게 다시 야구가 위대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축협-정부유착, 야구배척 문화는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잔존하고 있었고

KBO 역사상 최다관중을 받은 2018년에 다시 야구죽이기에 들어갔습니다.

아겜 축구도 다들 알잖아요 대학교나이 이하 유망주선수들만 뽑는거

박해민과 오지환이 과연 국가대표의 자격이 있었냐고 논쟁하는 것은

더이상 의미 없죠 여기 비롯해 야구 볼 줄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겁니다

그들이 국가대표에 승선하기 위해 선발기간동안 얼마나 고군분투했는지

그들이 그 포지션에서 최고의 수비수들이라는 것은 다 알고 있는데

야구는 좆도 모르는 국힘첩자 전 민주당 부동산 투기꾼 아줌마가 선동열 감독한테

"선동열 때문에 한국야구가 후퇴했다, 내가 야구를 더 잘 안다" 이러기나하고

국가대표를 장난으로 본 건 오히려 개축입니다

국가대표가 아닌 단순히 병역면제를 목적으로 아겜에 참가한거면

오히려 와일드카드써서 간 손흥민과 다른 선수들이 더 노골적이었죠.

언론에서 대놓고 국가대표를 손흥민의 병역면제를 위해 이용하자는 여론이었고

국민들까지 선동당해 축구와 야구의 감동의 깊이가 다르다니 뭐니 하고

아시안게임때문에 리그까지 중단하고 프로선수들로 엔트리짯다 뭐라 하는데

1년에도 A매치 몇 번씩 있는 개축이랑 올림픽도 없고 국제대회 격년마다 하는 야구가 같습니까?

국가대표로 나라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이 있으면 당연히 최고의 전력과 최고의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고 경기에 임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당연히 야구도 그랬고요.

이런 큰 이벤트가 열리고 국가를 빛낼 수 있는 기회가 오면 당연히 리그중단해야죠

근데 군대 면제 받으니깐 한일전 앞두고 꾀부리는 놈도 과연 그때 국가대표로서의 자긍심이 진짜 있는지 의심케 합니다.

정말 손흥민 선수한테 한일전에 대한 의미가 그것밖에 안되는지 궁금하네요

20년전 시드니올림픽 구대성의 160구 완투승은 뭐가 됩니까?
먹튀로 전락하고 구속구위 다 잃은 06년 찬빈님의 혼신의 5이닝 무실점은 뭡니까?

이 분들이 군면제를 위해 뛰었습니까 아니면 돈과 개인명예를 위해 뛰었습니까

손흥민 선수가 아시안 게임에 U23 와일드카드로 나와서 면제 받았죠.

그럼 이제 도쿄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빛낼 기회가 손흥민 선수에게 온다면 대표팀에 참가를 할지 안할지가 궁금합니다.

물론 우리는 손흥민의 도쿄올림픽 축구종목 참가여부를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침묵하고 응호를 하겠죠

평균관중 만 명 KBO보다 몇백 명 수준인 K리그가 선수 평균연봉이 더 높습니다.

잠실야구장보다 더 큰 축구장은 수십 개있고 다 쓰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K리그는 굿즈가 팔리는 것도 아니고 게임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컨텐츠도 없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런 K리그에 여러분의 세금으로 수백 억씩 쏟아붓고 있고 정부뿐만이 아니라 여야 정치인들 전체의 야구죽이기 경향은 해가 거듭될수록 심해질거고

이제 도쿄올림픽 앞두고 있는데 한번 잘 보세요 어떻게 되는지

야구가 사는 길은 박영선과 김영춘이 당선되고 이낙연이 대통령 될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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