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보수에 인물이 너무 없습니다

경기지사는 민주당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구요 (안철수가 나가면 이길텐데 돌아가는거보니 총리할거같은)

충남은 양승조가 대권으로 언급될정도로 굉장히 지지율이 높습니다 윤석열이 충청대망론으로 충남에서 예상을 뒤집고 신승했지만

지방선거로 가면 얘기가 좀 달라질겁니다. 근데 국힘은 무슨 박찬주가 나온다는 얘기도 있고 그다지 전망이 밝아보이지 않습니다.

충북도 정우택이 나왔다면 국힘의 순조로운 승리를 예상했으나 정우택은 이번 대선과 함께 치뤄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왔죠

(개인적으론 이 판단은 국힘입장에선 미스라고 봅니다)

세종,제주도 민주당이 먹어놓은거나 마찬가지구요

지금 국힘이 유력한곳이 서울 tk 부울경 정도 뿐이 안됩니다.

강원도도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센 동네이고 윤이 10%차 압도적 승리했지만

이광재가 나온다면 힘든 승부가 될걸로 예상합니다.

국힘쪽 유력후보인 권성동 김진태가 각각 윤핵관과 친박이라는 꼬리표를 달고있는것도 문제라면 문제겠죠

그런데 이걸 뒤집어 생각해서 오히려 권성동이 윤핵관이라는 점을 적극 이용해서 의외로 압승을 거둘수도 있을거같긴 합니다. 정권 극초반이니까요

잘쳐줘봐야 국힘이 유력한곳은 서울,TK,부울경,강원 정도입니다. 솔직히 이 8곳이라도 온전히 먹으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겨야 본전인 선거인데 17개중에 10개도 먹는다고 장담할 수 없는게 지금 국힘 지방선거의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