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방시혁이 전형적인 사업가답게 통상적으로 나쁜게 맞는거같더라

민희진은 저기서 뭐하나 감추거나 연기한건 1도 없어보이고(그런게 있다면 오스카 3번은 탔을 희대의 배우고)

립서비스로 민희진 데려온거부터

이름값을 활용하는 그룹을 만드는 회사의 방침이나

k-아이돌판에서 흔한 카피그룹을 만드는것까지

방시혁은 그냥 매우 전형적인 비지니스맨이고 그에 걸맞는 협잡질을 했는데

민희진은 보니까 사회생활에서 남자들에게 벽을 느끼는 여성들이 이런 비지니스적인 '남자어'를 이해하지 못하는건가 싶더라 

헤드헌팅할때 립서비스를 곧이곧대로 믿는거부터

회사 방침과 상사의 지시가 왜 내가 하려고하는 일과 다르냐 하고

결국 회사와 상사가 민희진 고집 못꺾고 뜻을 이루게 해주고나서, 

아 그래 넌 너대로 한다 이거지 그러니까 우리도 그냥 카피그룹 따로 만든다 하니까 

자기는 자기맘대로 해놓고서 왜 같은 계열사에서 카피그룹 내냐 이러고 

방시혁이 이번에 숙청그림 그리고 역모혐의 씌운것에, 회사방침과 상사의 지시를 거슬렀다는게 이유가 된다는걸 이해하지 못하는것도 그렇고 

보면서 확실히 남자랑 여자랑 다르긴 하네 싶었음

여자어라고들 많이 하는데

여성들도 남자들의 비지니스적 마인드와 사회적 지시언어를 이해를 못하거나 따라야할 필요성을 못느끼는듯

사실 민희진이 남자였으면 회사뜻을 거스르면서도 계속 붙어서 유능함을 발휘할리는 없었을듯

남아서 무능하게 따르거나, 나가서 유능하게 펼치거나 했겠지 

회사방침과 상사의 지시를 개무시하면서도 회사에 남아있는 행동을 사회적 동물인 남성이라면 하지 않았을듯